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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습근평 림정월아의 업무보고 청취

2021년 01월 29일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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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1월 27일발 신화통신] 국가주석 습근평이 27일 오후 북경에서 화상방식으로 향항특별행정구 행정장관 림정월아의 2020년도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림정월아는 향항특별행정구정부의 지난 1년간 사업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 예방, 통제 상황을 회보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전염병 예방, 통제 수요 때문에 올해는 화상방식으로 림정월아 행정장관의 2020년 업무보고를 청취하게 되였다. 나는 먼저 향항특별행정구 모든 시민들에게 친절한 위문을 드린다. 1년 남짓이 지속된 전염병 상황은 전세계에 심각한 충격을 주었으며 고도로 개방된 국제도시 향항은 비교적 큰 영향을 받았다. 전단계 향항에서 발생한 네번째 전염병 상황은 시민들의 생명안전과 신체건강에 비교적 큰 위협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사업과 생활에 많은 곤난을 가져다주었다. 나는 향항의 전염병 상황을 깊이 관심하고 있고 또 크게 걱정하고 있다. 중앙정부는 모든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였고 앞으로도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하여 향항특별행정구의 전염병 대처를 전력으로 지지할 것이다. 향항시민들이 신심을 확고히 하고 단결하여 방역에 심혈을 기울이길 바란다. 조국은 영원히 향항의 든든한 뒤심이며 우리는 필연코 눈앞의 곤난을 타승할 것이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1년간 림정월아 행정장관과 특별행정구 정부는 ‘조례 개정 풍파’와 전염병 등 외부환경의 불리한 변화에 따른 심각한 충격에 침착하게 대처하였고 최선을 다하여 질서를 수호하여 전염병을 예방, 통제하였으며 시민의 어려움을 헤아리고 경제를 회복하는 과정에서 일정한 효과를 거두었다. 특히 전국인대 상무위원회가 중화인민공화국 향항특별행정구 국가안전수호법을 제정, 반포한 후 림정월아 행정장관은 행정구정부를 인솔하여 법을 단호히 집행하였고 법에 따라 폭력과 란동을 제지하여 향항이 정상궤도에 진입하도록 추진했다. 국가안전 등 핵심문제에서 림정월아 행정장관은 립장이 확고하고 과감히 책임을 지며 조국과 향항을 사랑하는 감정을 구현했고 국가와 향항에 대하여 고도로 책임지는 정신을 구현했다. 중앙은 림정월아 행정장관과 행정구정부가 직책을 리행하고 책임을 다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성과를 충분히 긍정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향항이 불안정한 국면에서 점차 안정을 되찾은 중대한 전환은 하나의 심각한 도리를 재차 구현해주었는데 바로 ‘한 나라 두가지 제도’의 실천을 장기간 안정하게 추진하려면 반드시 ‘애국자가 향항을 관리하는’ 리념을 시종일관 견지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는 국가 주권과 안전, 발전리익에 관계되고 향항의 장기적 번영과 안정에 관계되는 기본원칙이다. ‘애국자가 향항을 관리하는’ 리념을 실현해야만 특별행정구에 대한 중앙의 전면적 관리권을 효과적으로 관철할 수 있고 헌법과 기본법에서 확립한 헌정질서를 효과적으로 수호할 수 있으며 여러 차원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이렇게 하여야만 향항은 장기적이고 항구한 안정을 실현할 수 있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위하여 응분의 기여를 할 수 있다.

습근평은 미국의 무리한 제재를 받은 향항특별행정구정부 관련 관원들에 대한 자신의 친절한 문안을 전해줄 것을 림정월아 행정장관에게 부탁했다.

림정월아 행정장관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향항에 대한 중앙의 관심과 지지에 깊은 사의를 드린다. 나는 특별행정구 지도부를 인솔하여 소임을 다하고 배의 노력을 기울여 사업하며 두려움없이 곤난을 극복하면서 향항을 다시 앞으로 전진하도록 이끌어나갈 것이다.

한정, 정설상, 곽성곤, 우권, 하보룡 등이 해당 활동에 참석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