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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G20 지도자 제15차정상회의 제2단계 회의에 참석

2020년 11월 24일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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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신화통신] 22일 저녁, 국가주석 습근평이 화상방식으로 G20(20개국 그룹) 지도자 제15차 정상회의 제2단계 회의에 참석해 지속가능 발전 문제에 대한 견해를 중점적으로 론술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근성 있는 미래를 건설함에 있어서 전세계적인 빈곤감소 사업을 끊임없이 추진하는 것이 극히 중요한 요소이다. 전염병의 충격에 직면하여 우리는 과거의 그 어느 때보다도 더욱 확실한 조치를 강구할 필요성이 있다.

첫째, 발전이 우선이라는 리념을 견지해야 한다. 유엔 2030년 지속가능 발전 의사일정 실행을 인도로 발전과 협력을 강화하고 남북간의 발전격차를 축소해야 한다.

둘째, 전면적이고 균형적인 정책과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 정확하게 정책을 실행하여 전염병으로 빈곤해지거나 다시 빈곤해지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채무완화를 제창해야 할 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발전도상국에 필요한 융자지원을 제공해 기초시설 건설과 상호 련락, 소통을 추동해야 한다.

셋째, 량호한 국제적 경제환경을 형성해야 한다. 관세와 비관세 장벽을 낮추고 무역을 통해 빈곤감소와 발전을 촉진하여 발전도상국이 더 효과적으로 세계 대시장에 융합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디지털화 빈곤감소의 역할을 발휘하여 중소기업, 녀성, 청년 등 약소군체가 빈곤에서 탈출해 치부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많이 제공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은 이제 곧 절대빈곤 해소 목표를 10년 앞당겨 실현할 것이다. 개혁개방 40여년 동안 중국은 7억여명을 빈곤에서 해탈시켰으며 세계에 대한 빈곤감소 기여률이 70%를 초과했다. 중국은 세계 각국과 함께 힘을 합쳐 빈곤에서 벗어나 공동 발전하는 아름다운 세계를 건설할 용의가 있다.

회의에 참석한 지도자들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G20은 발전도상국이 전염병을 극복하고 경제 회복과 성장을 추동하며 디지털화 격차를 줄이고 빈곤을 해소하며 녀성과 청년들에게 더욱 많은 교육과 취업 기회를 부여하는 것을 적극 지지한다. 2030년 지속가능 발전 의사일정을 실행하고 포용성 발전을 실현해야 하며 탄소 배출을 줄이고 록색, 저탄소 발전을 촉진해 기후변화와 생태환경 악화 등 전세계적인 도전에 대처하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

회의에서는 ‘G20 지도자 리야드 정상회의 선언’을 통과했다.

정설상, 류학, 양결지, 왕의, 하립봉 등이 회의에 참가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