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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심수경제특구 설립 40돐 경축대회 성대히 거행, 습근평 중요연설 발표

한정 참석

2020년 10월 16일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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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신화통신] 심수경제특구 설립 40돐 경축 대회가 14일 오전 광동성 심수시에서 성대히 거행됐다.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위 주석인 습근평이 대회에서 중요한 연설을 발표하여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위대한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5위1체’의 총체적 배치를 통일적으로 추진하며 ‘네가지 전면’의 전략적 배치를 조화롭게 추진해야 한다. 우리 나라가 새로운 발전단계에 진입한 대국으로부터 출발하여 새로운 발전리념을 실행하고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며 새로운 발전구도를 구축하고 용왕매진하는 분투자태와 비바람도 막을 수 없는 정신상태를 유지하며 개혁을 중단하지 않고 개방의 발걸음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 보다 높은 기점에서 개혁개방을 추진하고 경제특구 사업에서 새로운 국면을 열어가도록 추진하며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를 전면 건설하고 두번째 백년의 분투목표를 실현하기 위하여 새롭고 더욱 큰 기여를 해야 한다.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이며 국무원 부총리인 한정이 대회에 참석했다.

심수 전해국제회의쎈터의 조명은 눈부시게 빛났고 분위기는 열렬했다. 회의장에는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사상을 지침으로 초심을 잊지 않고 사명을 명기하며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선행시범구를 건설하는 방향을 향해 전진하고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를 전면 건설하는 새 로정에서 새롭고 더욱 큰 기여를 하자!”는 현수막이 높이 걸려있었다.

10시 30분, 대회가 시작되였다. 전원이 기립하여 국가를 높이 제창했다.

열렬한 박수소리 속에서 습근평이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경제특구를 건설하는 것은 당과 국가가 개혁개방 및 사회주의 현대화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진행한 위대한 시도이다. 장기간에 걸쳐 당중앙의 견강한 령도와 전국의 전폭적인 지지하에 여러 경제특구는 사상을 해방하고 개혁혁신하며 과감히 사명을 짊어지고 분발 전진하였으며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를 건설하는 위대한 행정에서 개척진취하여 장려한 장을 엮어내 전국의 개혁개방과 사회주의 현대화 건설에 중대한 기여를 했다.

습근평은 당중앙, 국무원과 중앙군사위원회를 대표하여 경제특구의 광범한 건설자들, 경제특구 건설을 위해 기여한 모든 동지들에게 진지한 문안을 드렸으며 래빈 여러분과 경제특구 건설을 관심하고 지지해준 국내외 각계 인사들에게 진심으로 되는 감사를 표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심수는 개혁개방 후 당과 인민이 합심해 건설한 참신한 도시로서 중국특색 사회주의의 과감한 실천이기도 한다. 지난 40년간 심수시는 사회생산력을 해방시키고 발전시켰으며 과학기술 혁신을 힘써 추진하면서 변강의 작은 진으로부터 글로벌 영향력을 갖춘 국제화 대도시로의 력사적 도약을 실현했다. 사상을 해방하고 시대와 더불어 전진하며 시장의 자원배치에 따른 경제체제 개혁을 솔선수범해 진행함으로써 경제체제 개혁으로부터 개혁의 전면적 심화에 이르는 력사적 도약을 실현했다. ‘국내유치’와 ‘대외진출’을 견지하고 국내외 시장과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글로벌 투자를 적극 유치함으로써 수출입무역으로부터 전방위적이고 높은 차원의 대외개방의 력사적 도약을 실현했다. 사회주의 민주정치를 발전시키고 인민의 주체지위를 존중하며 사회주의 정신문명 건설을 강화하여 사회주의 핵심가치관을 적극 육성하고 실천함으로써 경제개발로부터 사회주의 물질문명, 정치문명, 정신문명, 사회문명, 생태문명의 발전에 이르는 력사적 도약을 실현했다. 인민을 중심으로 하고 인민의 생활수준을 대폭 제고시켜 교육과 의료, 주택 등 면에서 천지개벽의 변화를 가져왔고 초요사회 전면 건설의 목표를 솔선적으로 완수함으로써 높은 수준의 초요사회 건설을 실현하는 력사적 도약을 실현했다. 심수 등 경제특구의 성공적 실천은 경제특구에 대한 당중앙의 전략적 결책의 정확성을 다시한번 힘있게 증명하였고 경제특구는 지속적으로 운영되여야 할뿐더러 운영수준을 한층 제고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심수 등 경제특구의 40년 개혁개방 실천은 소중한 경험을 루적하여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경제특구 건설 법칙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심화했다. 첫째, 경제특구 건설에 대한 당의 령도를 견지하고 경제특구 건설의 정확한 방향을 시종일관 유지해야 한다. 둘째,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제도를 견지하고 완벽화해야 하며 개혁실천을 통하여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제도가 한층 더 성숙되고 정형화되도록 추진해야 한다. 셋째, 발전이 확실한 도리라는 리념을 반드시 견지하여 과감히 부딪치고 과감히 시도하며 남들보다 한걸음 앞서 사상해방으로 개혁의 돌파를 인도해야 한다. 넷째, 전방위적 대외개방을 반드시 견지하고 ‘국내유치’의 흡인력과 ‘대외진출’의 경쟁력을 부단히 제고해야 한다. 다섯째, 혁신은 제1원동력이라는 리념을 견지하고 전세계 과학기술혁명과 산업변혁 속에서 주동권을 장악해야 한다. 여섯째,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발전사상을 반드시 견지해 개혁발전 성과가 인민군중에게 더 많고 더 공평한 혜택이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 일곱째, 과학적 립법과 엄정한 집법, 공정한 사법, 전민 준법을 반드시 견지하여 법치가 경제특구 발전의 중요한 보장으로 되게 해야 한다. 여덟째, 록수청산은 금산은산이라는 리념을 반드시 견지하여 경제, 사회와 생태환경의 전면 조률, 지속가능 발전을 실현해야 한다. 아홉째, ‘한 나라 두가지 제도’ 기본방침을 반드시 전면적이고 정확하게 관철하며 내지와 향항, 오문의 융합발전, 상호 추진을 도모해야 한다. 열째, 전국의 전반적 국면에서 경제특구의 복사, 견인 작용을 더 잘 발휘하도록 견지하여 전국의 발전을 위하여 기여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당면 세계는 류례없는 대변혁을 겪고 있으며 우리 나라는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관건적인 시기에 놓여있으며 경제는 고속성장 단계에서 고품질 발전의 단계로 전환했다. 심수는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선도시범구를 잘 건설하고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의 도시 본보기를 수립하며 새 발전리념의 관철, 실시를 제고하여 전면 개혁심화와 전면 개방확대의 새 구도를 형성해야 한다. 광동-향항-오문 대만구 건설을 추진하고 ‘한 나라 두가지 제도’ 사업 발전의 새 실천을 풍부히 하며 사회주의 현대화를 선차적으로 실현해야 한다. 첫째, 새 발전리념을 확고부동하게 관철해야 한다. 공급측 구조개혁이라는 주선을 견지하고 혁신견인 발전전략을 확고부동하게 실시하며 기초연구와 응용기초 연구투입 강도를 높이는 한편 새 동력에너지를 육성하고 새 위치에너지를 제고해야 한다. 현대 봉사업을 크게 발전시키고 봉사업 발전의 경쟁력을 제고해야 하며 한층 더 개방적인 인재정책을 실시하여 전세계의 영재들을 유치해야 한다. 둘째, 시대의 발전과 더불어 개혁을 전면 심화해야 한다. 당중앙은 깊이 있는 연구를 거쳐 심수에서 종합개혁 시험을 실시하는 것을 지지하며 당중앙은 권한을 대량 부여하는 방식으로 중요한 분야와 관건 고리의 개혁에서 심수에 더 많은 자주권을 부여했다. 심수경제특구는 책임을 감당하고 정확한 방향을 잘 파악하며 중요한 분야에서 일련의 중대한 개혁조치를 내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셋째, 분발 개척하여 개방을 전면 확대해야 한다. 생산과 분배, 류통, 소비 시스템을 최적화하고 승격시키며 국내 대순환을 원활히 하고 국내와 국제 이중순환을 이어주는 기능을 증강해야 한다. 규칙표준 등 제도형 개방을 다그쳐 추진하고 더 높은 수준의 개방형 경제체제를 선차적으로 건설해야 하며 ‘일대일로’ 연선 국가, 지역과 다차원적이고 다분야적인 실무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넷째, 리념 혁신으로 도시관리 시스템과 관리능력 현대화를 다그쳐 추진함으로써 초대형 도시 특점과 법칙에 부합되는 새 관리 경로를 모색해야 한다. 다섯째,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발전사상을 실속 있게 실천해야 한다. 더 많은 개혁혁신 조치를 내오고 취업과 교육, 의료, 사회보험, 주택, 양로, 식품안전, 생태환경, 사회치안 등 문제를 하나씩 해결하여 인민군중의 획득감을 한층 더 높이고 행복감이 더 오래 지속될 수 있으며 안전감에 보장이 있도록 해야 한다. 인민군중들의 혁신정신을 존중하고 인민군중으로부터 경제특구 발전의 혁신창조 활력을 부단히 섭취해야 한다. 여섯째, 광동-향항-오문 대만구 건설을 지속적으로 적극 추진해야 한다. 광동-향항-오문 대만구 건설의 중대한 력사기회를 틀어쥐고 관련 지역 경제운행의 규칙 접목, 기제 접목을 추진하며 시장일체화 수준을 제고해야 한다. 투자흥업과 쌍방향 개방의 중요작용을 충분히 발휘하여 경제특구 발전에서 새 기여를 하도록 향항, 오문 동포와 해외 교포를 인도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한송이 꽃만 피는 것은 봄이 아니며 백화가 만발해야만 완연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다. 우리는 호혜상생의 개방전략을 확고부동하게 실시하여 전세계에서 발전동력을 섭취할뿐더러 중국의 발전이 전세계에 더 큰 혜택을 안겨줄 수 있게 해야 한다. 경제특구 건설 40년의 실천은 세계 각국의 공동 참여를 떠날 수 없고 또 각국을 위하여 넓은 발전공간을 창조하고 발전리익을 공유해야 한다. 세계 각국이 중국 경제특구의 개혁개방 발전에 더욱 적극 참여하고 공동상의와 공동건설, 공동향유의 새 구도를 구축하는 것을 환영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경제특구는 개혁개방의 최전선으로서 당의 전면 령도와 당건설을 강화하는 데 높은 요구를 제출했다. 새시대 당건설의 총체적 요구를 깊이 관철하고 개혁혁신 정신으로 당의 전면 령도와 당건설 분야에서 선차적으로 본보기를 수립해야 한다. 광범한 당원과 간부들은 리상신념을 확고히 하고 지식관념을 갱신하며 뛰여난 능력을 장악하고 자각적으로 당과 국가의 대국에서 출발하여 문제를 생각하고 일을 처리해야 한다. 시종일관 기풍을 바로잡고 규률을 엄숙히 하며 확고부동하게 부패를 징벌하고 형식주와와 관료주의를 단호히 반대하며 바른 기풍의 량호한 정치생태를 마련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는 물질문명과 정신문명 전면 발전의 사회주의이다. 경제특구는 ‘두 손 모두 힘있게 틀어쥐는’ 리념을 견지하고 물질문명 건설과 정신문명 건설에서 우수한 답안지를 내놓아야 한다. 리상신념 교육을 강화하고 사회주의 핵심가치관을 육성하고 실천하며 애국주의를 핵심으로 하는 민족정신과 개혁혁신을 핵심으로 하는 시대정신을 고양해야 한다. 과감히 부딪치고 과감히 시도하며 남들보다 한걸음 앞서고 묵묵히 일하는 특구정신을 계속 발양하고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의 도로 자부심, 리론 자부심, 제도 자부심, 문화 자부심을 확고히 하도록 광범한 간부와 군중 특히 청소년들을 교양, 인도해야 한다. 군중성 정신문명 건설활동을 깊이 전개하고 인민의 문명자질과 사회 문명정도를 부단히 제고해야 한다.

회의에서 심수시당위 서기 왕위중, 연상고신과학기술집단유한회사 리사국 주석 진지렬, 중건과학공업그룹유한회사 화남지역 총공정사 륙건신이 선후하여 발언했다.

리희가 대회를 사회했다. 정설상, 류학, 진희, 황곤명, 왕동명, 동건화, 하후화, 량진영, 하보룡, 하립봉, 묘화가 대회에 참석했다.

향항특별행정구 행정장관 림정월아, 오문특별행정구 행정장관 하일성, 중앙과 국가기관 관계 부문 책임자 동지, 광동성 관련 책임자 동지, 심수, 주해, 산두, 하문, 해남 경제특구와 포동, 빈해, 웅안신구 주요책임자 동지, 심수 대상지원과 협력지원 지역 주요책임자 동지, 향항, 오문, 대만 인사 대표, 외국귀빈 대표, 심수 각계 대표 등이 대회에 참가했다.

이날 오후 습근평은 련화산공원을 찾아 등소평 동지 동상에 꽃바구니를 진정했다. 습근평은 동상 앞으로 천천히 걸어가 꽃바구니의 붉은댕기를 자세히 정리한 후 관련 인원들과 함께 세번 경례하여 등소평 동지에 대한 숭고한 경의와 깊은 추모의 뜻을 표했다.

습근평 등은 또 ‘심수경제특구 설립 40돐 전람’을 참관하고 경축대회에 참석한 부분적 대표들을 친절하게 접견하였으며 이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겼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