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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습근평 주석, 인도네시아 조코 대통령과 회담

2022년 07월 28일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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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국가주석이 7월 26일 오후 북경 조어대 국빈관에서 인도네시아 조코 대통령과 회담했습니다. 두나라 수반은 친절한 분위기속에서 두나라 관계와 쌍방이 공동으로 관심하는 국제와 지역문제를 둘러싸고 전면적이고 깊이 있게 의견을 나누고 일련의 중요한 공동인식을 달성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조코 대통령은 북경 동계올림픽후 중국에서 접대한 첫 외국 수반이라며 이는 쌍무관계를 발전시킬데 대한 두나라의 깊은 중시를 충분히 체현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최근 년간 우리의 공동 인도하에 중국과 인도네시아 두나라 관계가 활발한 발전양상을 보여주고 강한 강인성과 활력을 과시했습니다. 두나라사이의 전략적 상호신뢰가 날따라 공고해지고 정치와 경제, 인문, 해상협력 등 ‘네개 동력’의 협력구도가 한층 심화됐습니다. 또한 지역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전 세계 단결과 협력을 추진하는 면에서 높은 책임감을 보여주면서 발전도상 대국사이의 협력자강과 호혜상생의 본보기를 수립했습니다. 사실이 증명하다싶이 두나라관계의 발전은 두나라의 공동의 장원한 리익에 부합되자 지역과 세계차원에서 적극적이고 심원한 영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당면 중국인민은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을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두번째 백년분투 목표를 향해 매진하고 있고 인도네시아 인민도 2045년 건국 백주년 목표를 향해 분발진취하고 있습니다. 나는 조코 대통령과 함께 전략적 높이와 장원한 견지에서 쌍무관계를 안정하게 발전시키고 두나라 인민의 복지를 도모하며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더 큰 기여를 하려고 합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인도네시아는 발전단계가 비슷하고 공동리익이 련결되여 있으며 리념과 도로가 통하고 전도와 운명을 함께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두나라 운명공동체를 구축하는것은 두나라 인민의 공동의 념원입니다. 쌍방이 운명공동체의 대방향을 확립한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를 강령으로 중국은 인도네시아와 함께 전략신뢰를 다지고 각자의 주권과 안전, 발전리익 그리고 본국 국정에 어울리는 발전도로, 대방의 경제발전, 인민 생활수준의 격상을 확고부동하게 지지할것입니다. 쌍방은 ‘일대일로’ 공동건설분야의 협력을 깊이 있게 추진해 보다 풍성한 성과를 이룩해야 합니다. 그리고 쟈까르따-반둥 고속철도를 기한내 질적으로 건설하고 ‘역내 종합경제 벨트’와 ‘두나라 두개 단지’ 등 중점협력항목을 잘 추진해야 합니다. 중국은 인도네시아가 구역내 백신생산센터를 건설하는것을 지속적으로 지지하고 공공 보건협력을 밀접히 하며 인도네시아 일반 상품과 량질 농산물에 대한 수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것입니다. 중국은 인도네시아 신 수도건설과 북칼리만탄 공업단지 건설에 적극 참가하고 융자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고 디지털 경제와 친환경 발전 등 령역에서 새로운 성장점을 육성할것입니다.

습근평 주석은 당면 세계가 전례없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두나라는 상부상조하면서 발전도상 대국의 책임을 보여주고 다각주의를 실천하며 개방적 구역주의를 견지함으로써 글로벌 운영을 위해 동방의 지혜와 아시아의 력량을 기여해야 합니다. 중국은 인도네시아가 20개국그룹 지도자 발리섬 정상회담을 주최하는것을 힘다해 지지할것이며 인도네시아와의 조률과 협력을 통해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확보하려 합니다. 중국은 인도네시아가 래년에 아세안 의장국으로 되는것을 힘다해 지지할것이고 아세안과의 단결과 협력을 강화할것입니다. 그리고 ‘5대 정원’ 건설에 초점을 맞추고 중국과 아세안사이의 전면적 전략동반자 관계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하려 합니다. 중국은 인도네시아가 ‘브릭스+’협력모델에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참가하는것을 환영하며 인도네시아가 글로벌 발전창의와 글로벌 안전창의를 지지하고 중시하는것을 찬상하며 이를 위해 인도네시아와의 소통과 교류를 강화하려 합니다.

조코 대통령은,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의 성공적 소집을 미리 축하한다며 습근평 주석의 확고한 령도하에 미래의 중국이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하리라 믿어마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전면적 전략동반자인 인도네시아와 중국은 운명공동체라는 중요한 목표를 확립했습니다. 상호협력은 호혜상생하는것이며 두나라 인민의 복지뿐만아니라 지역과 세계평화와 발전을 위해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당면 불확정 요소가 차넘치는 국제정세하에서 인도네시아와 중국사이의 량호한 협력은 쌍무관계의 전략성을 체현했고 지역과 세계에 있어서도 긍정적 에너지로 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중국과 함께 두나라사이의 전면적 전략동반자관계를 부단히 심화하고 지역평화와 전 세계발전을 위해 더 큰 기여를 하려 합니다. 인도네시아는 빈곤해탈분야에서 이룩한 중국의 걸출한 성과에 대해 탄복해 하며 중국의 성공적 경험을 따라배우려 합니다. 중국이 인도네시아의 신 수도건설과 북칼리만탄 공업단지 등 항목건설에 적극 참가하는것을 환영하며 ‘글로벌 해양 거점’구상과 ‘일대일로’ 공동건설사이의 전략적 접목을 강화하고 투자와 기술, 백신, 의료보건 등 령역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길 바랍니다. 쟈까르따-반둥 고속철도는 인도네시아의 쾌속발전의 상징입니다. 인도네시아는 중국과 함께 공동노력해 쟈까르따-반둥 고속철도의 준공과 운행을 확보하고 이를 두나라사이의 또 하나의 친선 상징으로 삼으로 합니다. 20개국그룹 의장국사업에 대한 중국의 지지에 사의를 표하며 중국과 밀접히 조률해 20개국그룹 지도자 발리섬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추진하려 합니다. 래년 아세안 의장국인 인도네시아는 아세안과 중국사이의 관계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할것입니다.

두나라 수반은 또 우크라이나 위기 등 문제와 관련해 의견을 교환하고 국제사회는 반드시 우크라이나 위기해소를 위한 평화담판을 위해 조건을 마련해 글로벌 경제질서를 안정시키는 면에서 건설적 역할을 발휘하고 지역평화와 안정을 공동 수호해야 한다고 인정했습니다.

쌍방은 ‘중화인민공화국과 인도네시아공화국 량국 원수회담 공동 뉴스성명’을 발표하고 비단의 길 경제벨트, 21세기 해상 비단의 길 창의와 ‘글로벌 해양 거점’구상사이의 협력비망록 그리고 백신, 친환경, 사이버 안전, 해양 등 령역의 협의를 체결했습니다.

이날 저녁 습근평 주석과 부인 팽려원 녀사가 조코 대통령과 부인 이리아나 녀사를 위해 연회를 마련했습니다.

정설상, 양결지, 왕의, 하립봉 등이 참가했습니다.

래원: 중앙인민방송(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