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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습근평, 파키스탄 총리 임란·칸 회견

2022년 02월 07일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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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2월 6일발 신화통신: 국가주석 습근평은 2월 6일 오전 인민대회당에서 북경 2022년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한 파키스탄 총리 임란·칸을 회견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방금 지나간 2021년은 중국과 파키스탄 관계에 큰 의미가 있다. 량국수교 70주년을 경축하고 력사를 회고하고 경험을 총화함으로써 더욱 확고한 신념으로 중국과 파키스탄 관계의 미래를 개척해야 한다. 중국측은 파키스탄측과 함께 새 시대 더욱 긴밀한 중국과 파키스탄 운명공동체를 서둘러 구축하고 량국인민의 복지를 창출하고 지역협력에 원동력을 제공해 세계평화에 힘을 이바지할 용의가 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세계가 불안정한 변혁기에 진입하면서 중국과 파키스탄 관계의 전략적 의의가 더욱 두드러졌다. 중국과 파키스탄 량국은 서로 신뢰하고 서로 도와주며 협력하는 전통을 발양하고 더욱 광범위하고 깊이 있는 전력적 협력을 전개해야 한다. 중국측은 파키스탄측이 국가 독립, 주권, 존업을 지키고 테로주의를 타격하는 것을 확고히 지지하고 파키스탄측과 함께 발전전략을 련결하고 중국과 파키스탄 경제주랑건설을 깊이 있게 발전시켜 중대한 프로젝트의 순조로운 실시를 확보하고 과학기술, 농업, 사회민생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하며 록색, 건강, 디지털 주랑을 건설할 용의가 있으며 파키스탄측이 공업화행정을 추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발전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지지한다. 중국측은 국제사무에서 공정과 정의를 주장하고 사단을 일으키지도 두려워하지도 않는다. 우리는 자신의 주권, 안전, 발전리익을 잘 보호할 능력과 자신감을 갖추고 있다. 중국측은 파키스탄측과 유엔 등 다자적인 협력관계에서 조률과 협조를 강화하고 더 많은 정의의 목소리를 내여 세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할 용의가 있다. 쌍방은 글로벌 발전제의의 실시를 적극 추진하고 인류운명공동체를 구축해야 한다.

임란·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측이 감탄을 금치 못하게 하는 북경동계올림픽 개막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을 축하하며 파키스탄의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대응사업에 대한 중국측의 소중한 도움에 감사를 드린다. 중국측이 제공한 백신은 파키스탄 인민을 구원했을 뿐만 아니라 파키스탄의 경제도 구했다. 현재 국제 정치 및 경제 정세가 심각하고 복잡하게 변화하고 있지만 그 어떤 세력도 중국의 전진의 발걸음을 막을 수 없으며 중국이 발전, 장대해지는 대세도 막을 수 없다. 중국은 절대적 빈곤을 해소했는바 이는 인류사회에서 바랄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성과이며 중국의 국정운영 관련 경험은 각국이 가장 학습하고 참고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 파키스탄과 중국은 그 누구의 영향도 받지 않는 가장 친한 친구인바 파키스탄은 어느때나 확고하게 중국과 함께 할 것이다. 파키스탄측은 중국-파키스탄 경제주랑 제2단계 건설을 적극 추진함과 아울러 중국측과 함께 공업, 농업, 정보기술 등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파키스탄 경제발전수준향상에 조력할 용의가 있다. 파키스탄측은 아프가니스탄 등 지역 관련 문제에서 중국측과 소통, 협력을 강화해 지역의 안전과 안정을 수호할 용의가 있다.

정설상, 양결지, 왕의, 하립봉 등이 회견에 참가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