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12월 22일발 신화통신: 국가주석 습근평이 22일 오후 중남해 영대에서 업무보고차 북경을 방문한 향항특별행정구 행정장관 림정월아를 회견하고 현재 향항 정세와 특별행정구정부 업무수행상황에 대한 그의 보고를 청취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지난 1년간 향항의 분란이 빈발하던 데로부터 분란이 제지되는 데로 전환하는 국면이 끊임없이 공고해졌으며 정세는 날로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신종코로나페염 방역에서 뚜렷한 성과를 이룩했으며 경기가 점차 회복되고 사회가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 림정월아 행정장관은 특별행정구정부를 령도해 전국인민대표대회의 관련 결정과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의 관련 립법에 의거해 향항의 선거제도를 체계적으로 개정, 보완했다. 선거위원회 선거와 립법회의 선거를 성공적으로 진행함으로써 향항의 실제에 부합되는 민주발전이 새로운 큰 진전을 가져왔다. 향항특별행정구국가안보수호법을 결연히 집행하고 법에 의해 폭력을 근절하고 분란을 제지하며 혼란상태를 바로잡으므로써 법치의 권위와 존엄을 수호했다.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 특별행정구가 국가발전대국에 융합되도록 추진하고 내지와의 교류와 협력을 전면적으로 심화했다. 중앙은 림정월아 행정장관과 특별행정구정부의 사업을 충분히 긍정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며칠전에 향항은 제7기 립법회 선거를 진행했다. 새로운 선거제도하에 향항특별행정구 선거위원회 선거와 제7기 립법회 선거가 선후로 진행되였는데 모두 성공을 취득했다. 이로써 광범한 향항동포들이 나라의 주인으로 되는 민주권리가 충분히 체현되였고 ‘애국자에 의한 향항관리’ 원칙이 구체화되였으며 사회 각 계층과 각 계별이 광범위하면서도 균형적으로 참여하는 정치구도가 확립되였다. 실천이 증명하다 싶이 새로운 선거제도는 ‘한 나라, 두 제도’의 원칙에 부합되고 향항의 실제에 부합되는바 ‘한 나라, 두 제도’가 안정적이면서도 장기적으로 실행되고 향항의 장기적인 번영과 발전을 확보하는 데 제도적 지원을 제공해주는 좋은 제도이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올해는 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당 제19기 제6차 전원회의에서 당 100년 분투 중대성과와 력사적 경험에 대한 결의를 심의, 통과했는데 ‘한 나라, 두 제도’도 결의의 중요한 내용으로 되였다. 향항이 조국의 품으로 돌아온 후 20여년간의 평범하지 않은 로정이 충분히 증명하다 싶이 ‘한 나라, 두 제도’를 실행하는 것은 국가의 근본리익, 향항의 근본리익, 광범한 향항동포들의 근본리익을 수호하는 데 유리하다. 중앙은 계속 확고부동하게 ‘한 나라, 두 제도’의 방침을 관철해나갈 것이다. 우리는 실천이 끊임없이 깊이 전개되고 제도적 체계가 끊임없이 보완됨에 따라 ‘한 나라, 두 제도’의 우월성도 한층 더 돋보이게 될 것이라 굳게 믿는다. 광범한 향항동포들은 반드시 나라과 향항을 사랑하는 영광스러운 전통을 고양하여 전국 여러 민족 인민과 함께 손잡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기 위해 분투할 것이다.
한정, 정설상, 곽성곤, 우권, 왕의, 하보룡 등이 회견에 참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