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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한 조선족로인의 민족단결정감

2022년 07월 21일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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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로인이 한명 있다. 퇴직후 한가로운 생활을 한시도 누리지 않고 항일영웅들을 위해 기념비를 세우고 그들의 정신을 선전하는 사업을 십여년간 견지해왔다. 근 50년 당령을 가진 그는 홍색유전자를 전승하고 국가정감을 튼튼히 다지면서 민족단결의 웅장한 힘을 응집했고 항일전쟁력사와 영웅사적을 기록하고 보존하는 길에서 시종일관 동분서주했다. 그가 바로 왕청현차세대관심위원회 주임 김춘섭이다.

‘전국모범퇴역군인’, ‘전국 가장 아름다운 분투자’, ‘전국차세대관심선진사업자’, ‘전국문명가정’, ‘전국우수공산당원’ … 하나하나의 영예의 배후에는 김춘섭의 ‘초심을 잃지 않고 사명을 명기하는’ 기여와 담당이 깃들어있다

“차세대사업을 관심하는 일은 당대에 공이 있고 천추에 리익이 있다. 나는 공산당원의 선진본색을 영원히 유지하면서 홍색자원을 잘 활용하고 홍색전통을 잘 발양하며 홍색유전자를 잘 전승하여 민족단결의 강대한 합력을 응집해 광범한 청소년들을 인도하여 확고부동하게 당의 말을 듣고 당을 따르도록 하여 홍색강산이 세세대대 전해지게 할 것이다.” 김춘섭은 이처럼 말했고 또 이와 같이 행동했다.

2005년 4월 퇴직한 이래 그는 조한 두가지 문자로 2만여자에 달하는 비문을 작성했다. 그의 인솔하에 109개의 항일전쟁영웅렬사와 항일전쟁력사 중요사건 기념비가 선후로 세워졌고 관련 부문을 협조하여 왕청현항일전쟁기념관, 연변항일전쟁녀성영웅렬사사적관 등을 세웠으며 《왕청영웅렬사전》, 《전민국방교육수첩》, 《창당백년 당사국사 백문제 문답》 등 20여권의 선전자료를 편찬하여 기층차세대관심사업위원회와 당조직이 애국주의교육과 당사교육을 전개하는 데 통속적이고 생생한 교재를 제공했다.

이외 왕청현의 42개 중소학교에 항일전쟁영웅렬사중대(반)를 설립했다. 그중 조선족중소학교에 한족영웅렬사를 위주로 하는 영웅렬사중대(반)를 설립하고 한족중소학교에 조선족영웅렬사를 위주로 하는 영웅렬사중대(반)를 설립했다. 전현 9개 향진, 12개 사회구역차세대관심사업위원회는 ‘다섯명의 로인’으로 구성된 조한어 홍색선전강연원 봉사대를 설립했다.

2019년 김춘섭은 ‘민족단결 친근한 한가족, 한마음으로 중국꿈 구축’ 전현 민족단결선진사적사진전을 기획하여 민족단결의 기치가 왕청의 상공에서 휘날리게 했다.

김춘섭과 같은 솔선수범인물이 있기에 민족단결의 분위기는 왕청이라는 옥토에서 점점 더 농후해졌다. 사회각계도 잇따라 힘을 쏟았고 특히 교육분야에서 어릴 때부터 틀어쥐여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다지는 것이 기풍으로 되였다.

현재 왕청현 여러 민족 아들딸들은 민족단결의 기치 아래 힘찬 발걸음으로 문명하고 행복하며 조화로운 발전의 길에서 활보로 나아가고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