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광주세관은 입경하는 소형 선박에 바이오시제(生物试剂)와 고가치 화물을 은닉하여 밀수한 사건을 수사해냈는데 관련 화물 가치가 300만원에 달했다. 그중 189대의 바이오시제를 압수했는데 주로 인체혈액샘플이였다. 일부 혈액샘플에서는 뎅기바이러스와 간염바이러스를 검출해냈는데 이 2종의 바이러스는 전부 제3류형 위해수준의 병원 미생물로서 보관과 운수가 적절하지 않으면 환경오염, 전염병 전파 등 생물안전을 해칠 위험이 있다.
관련 법률법규에 따르면 입경, 출경 미생물, 인체조직, 바이오제품, 혈액 및 그 제품 등 특수물품의 소지자, 송하인 또는 우편집배인은 반드시 세관에 신고하고 위생검역을 받아야 하는바 허가없이 입경, 출경을 할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