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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외교부: 미국측에 서장 관련 문제 리용한 중국 내정 간섭 중지할 것을 강력히 촉구

2019년 10월 30일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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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10월 29일발 신화통신: 외교부 대변인 경상은 29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미국 관원들이 최근에 발표한 서장 관련 언행에 대해 중국은 미국이 서장 관련 문제를 리용해 중국 내정을 간섭하는 것을 중지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국제종교자유담당 무임소 대사 브라운백은 최근 인도에서 달레라마를 회견했다고 한다. 브라운백은 미국은 서장인민과 달레라마를 지지하고 달레라마의 후임자를 선택하는 것은 그 어떤 정무나 실체에 속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서장 민중은 서장에서 자유로이 종교를 신앙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경상 대변인은 14세 달레라마는 종교를 내세워 경외에서 오랜 기간 반중 분렬 활동을 해온 정치적 망명자으로서 중국측은 그 어떤 외국 관변측 인사가 그 어떤 방식으로 그와 접촉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미국 관원들의 관련 언행은 미국측이 서장은 중국의 일부분이며 '서장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승낙을 위반한 것으로 중국은 이를 단호히 반대한다고 지적했다.

경상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활불전세((活佛转世))는 서장 불교 특유의 전승방식이며 일정한 종교의궤와 력사제도가 있. 중국정부는 종교신앙자유정책을 실시하며 <종교사무조례>와 <서장 불교 활불전세 관리법> 등을 반포해 서장 불교의 전승방식을 존중하고 보호하고 있다. 달레라마 활불전세시스템은 벌써 몇백년 력사를 가지고 있으며 14세 달레라마 본인은 바로 종교의궤와 력사적으로 확립된 제도에 따라 인정된 것으로 당시 중앙정부에 보고하여 계승을 비준받았다. 때문에 달레라마를 포함한 활불전세는 모두 국가 법률, 법규를 준수하고 종교의례, 력사제도를 따라야 한다.

경상 대변인은 중국측은 미국측이 달레라마와 그 어떤 방식의 접촉이든 하는 것을 중지하고 무책임한 발언 및 서장 관련 문제 등을 리용해 중국 내정을 간섭하는 것을 중지하며 량국간 신뢰 증진과 협력에 도움이 되는 일을 많이 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