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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서방의 제재 로씨야 고립시키기 어려워”

2022년 05월 27일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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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5월 24일] 서방의 대 로씨야 제재 효과는 제한적이므로 로씨야를 철저히 고립시키기 어렵다고 알렉세이 마슬로프 로씨야 모스크바국립대학 아시아∙아프리카대학장이 말했다.

그는 얼마 전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서방의 제재는 로씨야 경제를 전세계 밖으로 배제시켜 로씨야의 생활과 공업용품 부족을 초래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지만 로씨야는 2014년부터 수입을 대체하기 시작했으므로 로씨야 경제에 매우 중요한 많은 기술도 현지화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방국가들이 금융 제재를 리용해 루블과 로씨야 금융 시스템을 파괴하려고 시도했지만 로씨야의 금융 체계는 매우 빨리 안정됐다.”면서 “에너지와 원자재 등이 루블을 지탱하고 있기 때문에 루블은 주저앉기는커녕 오히려 견고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수십년 동안 로씨야는 유럽의 중요한 에너지 공급국이였으며 전세계 많은 분야에서도 중요한 위상을 차지하고 있고 전세계 식량과 화학비료의 중요한 공급국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유럽이 로씨야 석유와 가스를 사용하지 않으려고 시도한 것이 에너지, 수송 및 기타 많은 상품 가격의 급격한 상승을 초래하고 인플레이션을 심화시켰다고 주장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