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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브릭스 협력 새로운 글로벌화에 도움”

2022년 05월 27일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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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5월 24일발 신화통신] 로씨야 브릭스연구국가위원회 전문가인 로씨야 모스크바국립대학 아시아∙아프리카대 부교수는 얼마 전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등으로 전세계 보호주의가 역류, 태동했지만 전세계는 서로 련결되여있는 만큼 협력은 필연적인 추세”라면서 “세계는 새로운 류형의 글로벌화가 필요하며 브릭스 국가 협력 메커니즘은 이런 과정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그는 “새로운 류형의 글로벌화는 평등하고 호혜적이며 각국의 문화를 존중하는 특징 등에 기반해 구축되여야 한다.”면서 “이런 원칙은 브릭스 국가들이 수호하는 것이자 다른 많은 개도국에도 매력적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세계화가 대두하는 현재에는 어느 한 나라가 리기적으로 패권을 추구하도록 해서는 안된다. 브릭스 국가는 단극 세계를 반대한다.”면서 “이런 배경에서 브릭스 협력의 의미는 현저히 강화되였으며 브릭스는 이런 틀 안의 공동 관심 분야에서 협력을 굳건히 하고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브릭스 체제의 향후 발전과 관련해서 그는 “브릭스 체제는 더 이상 브릭스 5개 국간의 협력 체제로만 여겨져서는 안된다.”면서 “브릭스 국가는 더 많은 국가와 지역의 협력에 광활한 기회를 제공하고 더욱 공정한 세계 질서를 촉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이 5년 만에 또다시 브릭스 국가 의장국을 맡게 된 것은 2017년 하문에서 열린 브릭스 정상회의 기간에 제시한 ‘브릭스+’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보탤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지난 5년 동안 전세계에 많은 변화가 나타났으므로 브릭스 국가는 더욱 적극적으로 공정한 다자 글로벌 거버넌스 리념을 더욱 추진하고 이 리념을 따르는 많은 나라들과 함께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