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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2022년 세계가 직면한 4가지 화제

2022년 01월 06일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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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전세계 전염병 상황이 기복을 이루고 세계경제 회복 과정에서 부딪힌 통화팽창, 로씨야와 서방 관계의 지속된 긴장세, 독일 “메르켈 시대”의 종결, 이란 핵 문제의 장기화, 미국 의회 폭동 사태, 미국이 발동한 20년에 걸친 아프가니스탄 전쟁의 실패,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한 미군 등 중요한 사안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한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페염 전염병 상황이 종식될지, 세계경제가 상시화로 회복될지, 로씨야와 서방관계가 더 악화되지는 않을지, 독일과 프랑스가 계속 유럽동맹의 발전을 이끌어나갈지, 여러가지로 우려되는 부분이 적지 않습니다.

우선 신종코로나바이러스페염 전염병 상황의 종식이 실현될 수 있을지에 관한 것입니다. 2021년 델타와 오미크론 등 변이 바이러스가 잇따라 돌발하여 각국의 방역에 준엄한 도전을 주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의 수치에 따르면 2021년 전 세계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페염 확진자는 2억8천만명, 사망자는 541만명에 달하고 오미크론 바이러스는 세계 110개 나라와 지역에 전파되였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백신접종을 강화하는 것이야말로 방역 성공의 관건이 될 것입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실시계획” 백신 독립분배팀은 일전에 2022년 중반까지 전 세계 모든 국가에서 70%의 백신접종률을 실현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중국은 지금까지 120여개 나라와 국제기구에 20억회분의 백신을 공급하여 중국 이외의 전 세계 백신 사용 총량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백신을 가장 많이 제공한 나라로 되였습니다.

두번째 사안은 세계 경제가 상시화로 회복될 수 있을지입니다. 영국 경제상업연구센터는, 세계경제규모가 2022년에 처음으로 100조딸라를 초과할 것으로 예측해 종전 예측보다 2년 앞당겼습니다. 그러나 전염병 상황의 반복과 공급망의 병목현상, 통화팽창의 상승, 경제회복의 둔화세 등 도전은 2022년 세계 경제에 계속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등 발달 경제체의 통화 긴축정책의 파급효과는 전 세계경제에 더 많은 위험부담을 가져다주게 됩니다. 통화팽창률이 높은 상황에서 미국 련방준비제도리사회는 자산 매익 규모 축소를 가속화하기로 결정하고 2022년 3월에 채무 구입을 종료할 예정입니다. 미국 련방준비제도리사회의 정책 결정권자들은 2022년에 세차례의 금리 인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불확실성 속에서 중국경제가 안정적이고 견실한 발전을 유지하고 있어 세계경제회복에 신심과 동력을 계속 부여하고있습니다. 전염병 상황속에서 중국은 여전히 세계경제회복의 중요한 엔진으로 되고 있으며 중국경제의 안정과 지속가능 성장은 세계 경제회복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세번째로 로씨야와 서방관계에 관한 화제입니다. 2021년 로씨야와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 문제 등을 둘러싸고 격렬하게 맞붙으면서 량국 관계가 얼어붙었습니다. 로씨야 뿌찐 대통령은 일전에 로씨야가 안보 문제에서 이미 물러설 수 없을 정도로 핍박을 받고 있다고 표했습니다. 최근 로씨야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위험'을 과대 표방하고 있는 미국의 주요 목적은 '우크라이나 카드'를 내세워 로씨야와 유럽 관계를 한층 더 파괴하고, 로씨야를 지속적으로 압박하는 동시에 유럽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을 강화하려는 데 있습니다. 이 영향으로 로씨야와 유럽 관계는 더욱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만약 유럽동맹이 미국과 협력하여 로씨야와 독일의 '노르트 스트림-2' 수송관 프로젝트나 로씨야 금융 시스템에 대한 제재를 실시한다면 유럽동맹 자체의 에너지 안보와 금융 안정에 불가피하게 영향을 줄 것입니다.

다음, 새로운 “독일 프랑스 엔진”이 유럽동맹의 발전을 추진할 수 있을지에 관한 화제입니다. 2021년말 독일에서는 새 정부가 출범되고 2022년 프랑스는 대선을 맞이하게 됩니다. 유럽동맹의 엔진으로 불리우는 독일과 프랑스는 현재 과도기를 경과하는 있는 상황입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페염 전염병 상황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유럽 경제의 회복의 길은 곡절적이며 저탄소 전략, 디지털 경제 등 진척이 정도부동하게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영국의 “탈유럽”후 나타난 영국과 프랑스 어업과 난민 분쟁, “신구 유럽” 국가간 모순 등이 지속적으로 발효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위험부담과 도전에 직면해 새로운 “독일 프랑스 엔진”의 협력은 유럽동맹의 전진 방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될 전망입니다.

래원: 중앙인민방송(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