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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아프리카 국가 중국과의 협력을 확고하게 추진해야

2021년 12월 02일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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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로비 11월 28일발 신화통신] “아프리카와 중국의 협력은 전망이 밝다. 아프리카 국가는 중국과의 협력을 확고하게 추진해 량자관계를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 에라스투스 므웬차(Erastus Mwencha) 전 아프리카련합(AU) 부위원장은 얼마 전 케니아 수도 나이로비에서 가진 신화사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아프리카-중국 협력이 거둔 풍성한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등의 주도하에 최근 몇년 동안 아프리카와 중국간 경제무역 협력은 급속히 발전하고 있으며 인적 교류는 더욱 빈번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아프리카-중국 관계는 한층 더 강화될 것이며 량자는 발전과 협력 전망이 밝고 가능성이 매우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아프리카-중국이 코로나19 대응, 코로나19 이후 재건, 인프라건설, 디지털기술, 인적자원, 산업화, 포용적 성장, 빈곤퇴치, 식량안보, 기후변화, 평화, 안보 등 분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중국인들은 항상 부자가 되려면 먼저 길을 닦으라고 말한다. 사실이 이를 확실하게 립증했다.” 그는 “인프라 락후는 아프리카의 경제와 사회의 발전을 제약하는 걸림돌중 하나이다. 최근 몇년 동안 인프라건설은 아프리카-중국 협력의 중점분야이다. 중국은 줄곧 아프리카 인프라 발전의 중요한 지지자이자 현재 아프리카 인프라 사업의 주요한 자금조달측”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코로나 팬데믹은 전세계에 큰 충격을 안겼다. 아프리카도 심각한 공급난에 직면해있다. 중국은 강력한 감염병 대응력에 기반, 신속히 생산을 재개해 아프리카 국가의 방역과 포스트 코로나 재건을 지원했다.”고 강조했다.

중국이 빠르게 발전하고 중국-아프리카 협력이 꾸준히 강화됨에 따라 호의를 갖고 있지 않은 일부 서방세력은 ‘중국위협론’ 등을 이슈화해 중국의 발전을 막고 중국-아프리카 관계를 리간질하길 바라고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아프리카는 투자와 무역을 필요로 한다. 이런 잡음은 중국을 저지하려고만 할 뿐 아프리카를 위해서는 해결책을 제공하지 않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조만간 열릴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장관급 회의만 보더라도 아프리카 국가 지도자들이 이런 잡음의 방해를 받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장기적으로 볼 때 사실이 모든 것을 증명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지금 세계는 지난 100년간 없었던 대변화와 100년 만의 감염병사태를 겪고 있고 일방주의가 대두하고 있으며 전세계는 기후변화와 경기침체 등의 도전에 직면해있다. 그는 이런 상황에서 중국이 제안한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는 아프리카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협력과 대화는 전세계적 문제를 해결하는 최적의 방식이라면서 “전세계의 평화와 발전을 위해 우리 모두는 공통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력설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