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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중국국제수입박람회는 방역조치의 효과성 검증”

2020년 11월 06일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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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신화통신] 비탈리·맨코비치 로씨야아시아주공업기업가련합회 회장은 일전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얼마 후 상해에서 열릴 제3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 등 대규모 행사는 중국 정부가 취한 코로나19 방역조치가 매우 효과적이였다는 것을 검증했다고 밝혔다.

비탈리·맨코비치 회장은 무증상 감염자 3명을 발견한 후 5일 안에 1000만명 인구 도시 청도에서 시민 전원의 핵산검사를 완료한 것은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면서 정부가 취한 전례없이 강력한 방역조치 덕분에 중국의 상황은 효과적으로 통제되였다고 표했다.

중화인민공화국 해관총서와 국가통계국이 얼마 전에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올해 9월 수입금액(딸라로 계산)은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했고 3.4분기 국내총생산은 4.9% 증가했다.

비탈리·맨코비치 회장은 중국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추세를 유지하는 것은 전면적인 초요사회 건설이 찬란한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지적하고 나서 세계 경제 발전에서 중국은 기관차 역할을 하고 있다고 표했다.

비탈리·맨코비치 회장은 중국은 대외개방 강도를 끊임없이 확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올해 중국 정부는 로씨야산 돼지고기, 대두 등 농산물을 수입하는 분야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로씨야와 중국 량국 기업계가 교류활동을 더 많이 펼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비탈리·맨코비치 회장은 “제1회 및 제2회 수입박람회에서 로씨야기업이 체결한 계약금액은 각각 3억 5000만딸라와 5억딸라를 웃돌았다. 올해 로씨야기업은 전시회 참가 열기가 아주 높다. 코로나19로 인해 교통과 물류가 제한을 받는 등 어려움이 있지만 스파클링 와인 기업과 무알콜음료 생산업체 등 대기업 및 많은 제과업체, 농산물 제조업체가 상해에 와 전시회에 참가할 것”이라고 표했다.

비탈리·맨코비치 회장은 로씨야아시아주공업기업가련합회는 로중 량국의 실무 협력 공간 확대에 힘써 량국 정부에 건의와 연구 성과를 제공하고 로씨야기업이 제3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도록 추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탈리·맨코비치 회장은 또 중산층 확대, 국내 시장 번영, 국내 소비 증가는 수입증가의 선결조건이라며 중국국제수입박람회는 중국 구매자들이 신뢰할 만한 협력 파트너를 찾는 데 광활한 플랫폼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