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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IMF 올해 세계경제 4.4% 하락 예정

2020년 10월 16일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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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톤=신화통신] 국제통화기금(IMF)은 13일 ‘세계경제전망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2020년 세계경제가 4.4% 하락하고 중국경제는 1.9%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중국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을 실현하는 주요 경제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경제활동의 재개와 더불어 세계경제가 점차 저조기를 벗어날 것이라며 그 주요한 공헌자인 중국이 6월부터 글로벌 무역 회생을 이끌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19가 여전히 확산세를 보여 많은 경제체가 8월부터 경제 활동 재개의 발걸음을 다시 늦추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본다면 올해 선진 경제체의 경제는 5.8% 위축되고 신흥시장과 개발도상 경제체의 경제는 3.3% 위축될 전망이다.

보고서는 중국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을 실현한 주요 경제체라며 중국경제가 2021년에 지속적으로 성장해 증폭이 8.2%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타·고피너스 국제통화기금 수석경제학자는 세계경제 회생이 길고도 불균형적이고 불확실할 수 있다며 경제의 지속적인 회생을 확보하기 위해 너무 이르게 재정과 통화지원책을 철회하지 말 것을 글로벌 각 경제체에 촉구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