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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로씨야, ‘대 이란 제재 회복’ 선언 미국 비난

2020년 09월 25일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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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씨야가 20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유엔 제재 전면 회복을 선언한 미국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로씨야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미국은 유엔 안보리의 대 이란 제재 결의 효력 회복과 관련한 안보리내 과정이 완료됐다고 주장하면서 국제사회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국도 자신들의 주장이 현실에 부합하지 않는 것을 알고 있다. 바로 이 때문에 미국에 동의하지 않는 국가들에 대해선 제재와 다른 형벌을 가하겠다고 위협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로씨야 외무부는 “유엔 안보리는 이란에 대한 제재 회복으로 이어질 어떤 행동도 취하지 않았다.”면서 “미국이 하는 모든 행동은 이란에 대한 ‘최대한의 압박’ 정책에 안보리를 종속시키려는 각본에 다름없다.”고 비난했다.

로씨야 외무부는 미국은 상황을 악화시키지 말고 이란 핵합의를 파괴하며 이란과의 핵합의 리행을 보증한 안보리 결의 2231호를 훼손하는 로선을 즉각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