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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미국, 이란에 새 제재 실시 선언

2020년 09월 25일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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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외무장관 “아무런 새 내용 없다. 굴복 안했다”

[워싱톤=신화통신] 미국 정부가 21일 이란의 핵, 미사일, 상규무기 프로젝트와 련관된 실체와 개인에 대해 새로운 제재를 가한다고 선언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발표한 행정명령에서 27개 이란 핵, 미사일, 상규무기 프로젝트를 지지하는 해당 실체와 개인에 대해 제재와 수출관제를 가한다고 선언했다. 행정명령은 이란과 상규무기 무역을 하거나 혹은 해당 무기에 기술적 교육을 제공하는 자, 자금 지원자에 대해 미국내 재산을 차압한다고 밝혔다.

다른 보도에 따르면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한 싱크탱크 관련 활동에 참석한 자리에서 미국의 새로운 제재는 “아무런 새 내용”이 없으며 이란에 대해 미국은 모든 압력을 가했지만 이란은 결코 굴복하지 않았다고 표했다.

미국 국무부는 이달 19일 일방적으로 유엔 안보리 제2231호 결의중의 ‘쾌속 제재회복’ 기제에 의해 2015년 이란 핵문제 전면합의 달성 전 유엔이 이란에 대해 실시했던 제재를 미국 동부시간으로 19일 저녁 8시부터 회복 발효한다고 선언했다.

안보리 회원국이며 이란 핵합의 참여측인 영국, 프랑스, 로씨야, 중국, 독일은 미국이 2018년 5월에 이란 핵합의에서 퇴출했기에 더는 ‘쾌속 제재회복’ 기제의 자격이 없다고 수차 재천명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