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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군용견 훈련시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자 검출 시도

2020년 07월 08일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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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7월 6일발 신화통신: 독일 <쥐트도이체 차이퉁(南德意志报)> 웹사이트는 6일에 독일련방 국방군과 하노버수의학교에서 현재 련합으로 군용견을 통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자를 검출하는 프로젝트의 실행가능성을 연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독일 목양견, 에스빠냐 사냥견과 리트리버 등 3가지 견종에 속하는 10마리의 군용견이 해당 연구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연구일군들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의 타액 견본으로 군용견이 냄새를 식별하도록 훈련시켰다. 이러한 타액 견본 속의 바이러스는 화학처리를 마친 상태이기 때문에 전염성이 없다.

군용견을 제공한 독일련방 국방군봉사견학교에서는 이번 연구에서 성공을 거둘 가능성이 있는바 현재의 실험단계에서 군용견의 식별성공률은 약 80%이고 실행가능성에 대한 연구결과는 몇주 뒤에 발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군용견은 후각이 예민한바 폭발물 또는 마약의 냄새를 맡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체의 여러가지 암질환 및 당뇨병 환자들에게 곧 나타나게 되는 저혈당 증상도 냄새로 알아낼 수 있다고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