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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WHO, 코로나19 사태 여전히 빠르게 만연

2020년 07월 02일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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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로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6월 29일 정례 소식공개회에서 29일까지 세계 코로나 19 확진자수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며 코로나19 대류행이 세계적으로 더 확산되고 있다고 표했다.

테드로스는 6개월 전 사람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우리가 사는 세상과 생활이 이런 혼란한 상태에 빠질 줄 몰랐다며 코로나19 대류행으로 세계 각지의 적응력과 창조성, 단결과 선의를 볼 수 있었는가 하면 또 비방과 가짜뉴스, 전염병 정치화 조짐을 볼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테드로스는 지난 6개월간 세계보건기구는 협력파트너와 함께 꾸준히 모든 국가의 코로나19 대응을 지원했으며 향후 몇개월간 모든 국가가 코로나19와 공존하는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표했다.

테드로스는 각국에 기본 방역조치를 엄격히 집행할 것을 호소하면서 지난 6개월간의 경험으로 볼 때 검사, 추적, 격리 등 간단한 조치들의 중요한 작용이 증명됐다고 밝혔다.

테드로스는 향후 수개월 동안 모든 나라들이 바이러스와의 공존문제에 부딪칠 것이며 새로운 상태로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바이러스가 세계적으로 여전히 빠른 속도로 만연되고 있으며 종식까지는 아직 멀다고 하면서 세계보건기구는 처음부터 “코로나19 사태를 정치화”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해왔고 모든 이견이 바이러스에 리용될 수 있기 때문에 단합과 의견상이를 피할 것을 주장했다고 강조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