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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측, 세계보건기구에 즉시 교부 가능 외환 3,000만딸라를 추가 기부키로 결정

2020년 04월 24일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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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4월 23일발 본사소식(기자 왕효파): 외교부 대변인 경상은 23일 정기 기자회견에서 중국측은 앞서 세계보건기구에 2,000만딸라의 즉시 교부 가능 외환(现汇)을 기부한 기초상에서 3,000만딸라의 즉시 교부 가능 외환을 추가 기부하여 신종코로나페염 예방통제 강화와 발전도상국 위생체계 건설 등 사업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음을 선포했다.

경상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상황이 발생한 이래 세계보건기구는 테드로스 사무총장의 지도하에 자체의 직책을 리행하고 객관적이고 공정하며 과학적인 립장을 견지하면서 각국의 전염병대처사업을 협조하고 국제 전염병통제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다.

“세계적인 전염병예방통제전을 치르는 관건적인 시각에 세계보건기구를 원조하는 것은 곧 다자주의의 리념과 권칙을 수호하고 유엔의 지위와 권위를 수호하는 것이다. 바이러스는 인류 공동의 적으로 국제사회는 반드시 단결과 협력을 강화해야만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다.” 경상은 말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