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4월 14일발 신화통신(기자 왕건강): 유엔 사무총장 구테헤스는 14일 신종코로나전염병과 관련된 ‘잘못된 정보’가 전세계적 범위에서 만연하고 있는데 각국 민중들은 과학을 믿고 한마음으로 협력해 제2차세계대전이래 인류의 가장 큰 도전적 위기에 함께 대처해야 한다고 밝혔다.
구테헤스는 이 날 영상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신종코로나페염이 폭발한 이래 각국 민중들은 보편적으로 두려워하면서 지도와 도움을 찾고 있다. 세계가 과학을 존중하고 단결을 보여줘야 할 가장 중요한 시기에 ‘잘못된 정보’가 도리여 전세계에 퍼지고 있다. 이에 대해 국제사회는 유해한 건의와 사람을 기만하는 방안 및 증오적 발언 등을 경계해야 한다.
구테헤스는 소셜미디어업체들이 신종코로나전염병과 관련된 증오와 기타 유해한 발언을 근절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각국 민중들은 책임을 지고 사실에 근거해 다스리는 기구에 대한 신뢰를 가져야 한다고 인정했다.
구테헤스는 만약 인류가 사실과 진실을 함께 추구한다면 신종코로나바이러스를 기필코 이겨낼 것이고 ‘더 건강하고 더 공평하며 더 공정하고 더 활력적인 세계’를 함께 건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날 구테헤스는 유엔이 ‘사실과 과학으로 인터넷을 점령하자’는 계획을 가동해 더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위험속에 빠뜨리는 ‘잘못된 정보’에 대응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