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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전염병 제한조치 해제하기 전 6가지 표준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2020년 04월 14일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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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 4월 13일발 신화통신(기자 류곡):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 테드로스는 13일 일부 국가들이 전염병기간 실시한 자가격리 등 제한조치를 해제하고 있는데 현재의 경험으로부터 볼 때 제한조치를 해제하기 전 6가지 구체적 표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테드로스는 이 날 정례기자회견에서 세계보건기구는 개정한 신종코로나전염병 예방통제전략건의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건의에서는 각국은 전염병 제한조치를 해제하기 전 중점적으로 6가지 표준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첫째, 전염병전파가 이미 통제되였다. 둘째, 보건계통이 이미 모든 사례와 모든 접촉자를 발견하고 검사, 격리, 치료할 능력을 구비했다. 셋째, 위생시설과 료양원 등 특수환경에서 전염병이 폭발할 위험이 이미 최저로 하락했다. 넷째, 사업장소, 학교 및 사람들이 꼭 가야 할 기타 지역에서 이미 예방조치를 취했다. 다섯째, 류입사례 위험을 통제할 수 있다. 여섯째, 사회구역이 이미 충분한 교욱, 참여와 권익부여를 통해 전염병상황의 ‘새로운 정상상태’에 적응했다.

테드로스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많은 국가의 경험을 통해 우리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더 명확한 인식을 갖게 됐는데 이런 바이러스가 어떻게 표현되고 어떻게 이를 저지하며 어떻게 치료하는가 등이 포함된다. 례를 들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료양원 등 밀집된 환경에서 더 쉽게 전파되고 일부 국가의 확진사례가 매 3-4일마다 한배로 증가하며 치사성이 2009년 독감 대류행시의 10배인 것과 같은 것이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