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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외교부: 이른바 중국 제품 품질문제 조작은 국제 전염병퇴치 협력에 불리해

2020년 04월 03일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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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4월 2일발 신화통신(기자 주초, 온흔): 네덜란드, 벨기에 등 일부 유럽 국가 매체들이 중국에서 구매한 마스크에 품질문제가 존재한다고 보도한 데 대해 외교부 대변인 화춘영은 2일 일부 매체가 사실을 확인하기도 전에 이른바 중국 제품 품질문제를 조작하는 것은 국제 전염병퇴치 협력에 불리하다고 말했다.

화춘영은 이날 정례기자회견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네덜란드 매체가 마스크에 품질문제가 존재한다고 보도한 데 대해 중국측 관련 부문이 초보적으로 조사하여 료해한 데 근거하면 그 마스크는 네덜란드 대리업체가 자체로 구매한 것으로서 중국측 기업은 이미 물건을 발송하기 전 네덜란드측에 이 마스크가 비의료용 마스크라고 고지했고 수출세관신고수속도 ‘비의료용 마스크’ 명의로 진행한 것이라고 밝혔다.

화춘영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현재 글로벌 전염병퇴치 형세하에 중국측은 각국의 긴급한 상황을 감안하여 자신의 곤난을 극복하면서 관련 기업에서 근무시간을 늘이고 밤을 새워가며 국제사회를 위해 각종 방역물자를 적극적으로 제공하도록 했다”. 중국측은 수출제품의 품질을 늘 고도로 중시한다. 중국측 관련 부문은 최근 더 염격한 감독관리조치를 취해 관련 의료물자 수출기업이 해관에 신고할 때 꼭 서면 혹은 전자성명을 제공하여 수출제품이 이미 우리 나라 의료기계산품등록증서를 획득했음을 승낙하고 수출국 혹은 지역의 품질표준요구에 부합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화춘영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마스크는 부동한 방역 표준과 등급으로 나뉘고 보통방호와 전문의료용으로 구분된다. 현재 각국은 마스크 등 방역물자를 확실히 급히 필요로 하는데 우리는 사용측에 구매하고 사용하기 전 제품에 대한 용도와 사용설명 및 구매측의 사용표준에 부합되는지를 자세히 확인하여 긴급한 상황에서 실수하지 말며 비의료용 마스크를 의료용으로 사용하지 말 것을 호의적으로 당부한다. “일부 매체가 사실을 확인하기도 전에 이른바 중국 제품 품질문제를 조작하는 것은 무책임한 것으로서 우리는 그들이 다른 마음을 먹지 않길 바란다. 왜냐하면 이런 조작은 국제 전염병퇴치 협력에 불리하기 때문이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