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3월 19일발 신화통신(기자 류곡):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 테드로스는 19일 제네바에서 중국이 처음으로 신종코로나페염 신규 확진자가 없다고 보고했다면서 “이는 놀라운 성과”라고 말했다.
테드로스는 이날 전염병상황 정례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현재 세계적으로 신종코로나페염 확진자가 20만 명을 넘어섰고 사망자가 8000명을 넘었다 그러나 중국은 처음으로 신규 확진자가 없다고 보고했는데 “이는 놀라운 성과”이다.
테드로스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세계보건기구는 이미 68개 국가에 개인보호장비를 운송했고 120개 국가에 150만 세트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검측시제를 운송했다. 세계보건기구는 현재 중국으로부터 합의된 공급업체리스트에 따라 전염병대처물자구매를 배치하고 있으며 현재 마지막 세부사항을 확정하고 있다.
테드로스는 현재 많은 국가에서 검측장비, 개인보호장비 등에 대한 수요가 아주 많으며 "앞으로 물자부족은 여전히 도전"이라고 말했다. 현재 세계보건기구는 민간 부문에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고 한다.
테드로스는 70% 이상의 국가가 국가예방대응계획을 수립했고 89%의 국가가 실험실 검측능력을 갖고 있으며 70% 이상이 신종코로나페염 감측을 진행하고 있고 68%는 다분야 협력조정매커니즘을 갖추고 있다고 하면서 "그러나 이 정도로는 부족하다. 모든 국가가 병례 발생과 관계없이 만반의 준비를 갖출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유전자배렬을 공유한지 불과 60일만에 첫 신종코로나페염 백신테스트를 시작했고 최초의 지원자가 이미 시험성 백신주사를 맞았는데 이는 전례없는 과학적 승리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