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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필리핀 수도 백화점에서 랍치된 인질 모두 석방

2020년 03월 03일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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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3월 2일 신화통신(기자 정흔, 원몽신): 필리핀 경찰측은 2일 저녁 이날 점심 수도 마닐라에서 발생한 인질랍치사건이 끝났는데 랍치자는 이미 경찰에 투항했고 약 30명의 인질이 안전하게 석방됐다고 말했다.

필리핀 경찰의 소개에 의하면 10시간 좌우의 대치와 담판을 거쳐 랍치자는 경찰의 권고를 받아들이고 결국 무기를 내려놓고 경찰에 투행해 모든 인질이 석방됐다고 한다. 경찰의 초보적인 조사에 의하면 부상당한 인질은 없지만 몇명이 많이 놀랐다고 한다.

이날 점심 한 남성이 무기를 휴대하고 마닐라의 한 백화점에서 총으로 1명을 쏜 다음 약 30명의 백화점 직원들을 백화점 관리사무실에 인질로 랍치하고 경찰과 대치를 벌였다.

경찰의 초보적 조사에 의하면 올해 32세의 용의자는 원래 백화점의 경호일군으로서 한 경호회사에 고용됐는데 얼마전 해고당해 불만을 품고 인질을 랍치하고 총을 쏘아 사람에게 부상을 입혔다고 한다.

료해한 데 의하면 부상자는 백화점 경호일군이며 랍치자와는 예전 동료였다고 한다. 사건이 발생한 후 부근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정황이 안정적이라고 한다.

랍치사건 발생후 용의자가 일했던 경호회사 및 백화점 책임자와 산후안시 프란시스 사모라 시장이 현장에 가서 담판을 진행했고 용의자의 안해도 현장에 왔다.

신화사 기자가 료해한 데 의하면 랍치당한 인질들은 모두 필리핀 사람이라고 한다. 현재 사건이 발생한 백화점은 여전히 페쇄돼 경찰 및 관련 부문이 계속하여 이 사건에 대해 조사를 전개하고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