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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유엔 사무총장, 이스라엘 정착지활동 국제법 위반

2019년 11월 28일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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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11월 27일발 신화통신(기자 서효뢰): 유엔 사무총장 구테헤스가 27일 이스라엘이 점령한 팔레스타인 령토에서 유태인 정착지를 건설하는 것은 법적효력이 없고 정착지활동은 '공공연한 국제법 위반'이라고 밝혔다.

유엔 팔레스타인 민족권리위원회(联合国巴勒斯坦人民行使不可剥夺权利委员会)는 이날 회의를 개최하여 11월 29일 '팔레스타인승인국제일'을 기념했다. 유엔 사무총장 리우티가 구테헤스를 대표해 회의에 참석하여 축사를 선독했다. 구테헤스는 팔레스타인문제는 국제사회가 직면한 가장 해결하기 힘든 도전중 하나라고 했다. 지난 1년간 이 문제는 전혀 해결되지 않았고 형세가 부단히 악화됐다고 하면서 그는 불법으로 유태인 정착지를 건설하고 팔레스타인의 주택을 강제로 철거하는 등 활동은 반드시 중단돼야 하며 동시에 이스라엘 평민들을 향해 로케트탄과 박격포탄을 발사하는 것도 반드시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엔상임주재 팔레스타인 관찰원 만수르는 회의에서 팔레스타인 대통령 아바스의 축사를 선독했다. 아바스는 미국 정부가 최근 이스라엘 유태인 정착지가 불법이 아니라고 태도를 밝힌 것을 비판했다. 그는 이 태도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령토에 대한 점령을 영구화하는 것을 격려하는 것으로서 미국이 팔레스타인-이스라엘 문제에서 중재측 자격이 없다는 것을 설명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제사회가 이스라엘이 불법건설한 정착지를 승인하지 말라고 호소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