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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일제 강제징용 중국 희생자 추모제 도꾜에서 거행

2019년 11월 21일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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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꾜 11월 20일발 인민넷소식(기자 류군국):, 일중친선종교자간담회, 일제 강제징용 중국 희생자 일중련합위령집행위원회가18일 도꾜에서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에 강제징용된 중국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일본주재 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 양우(杨宇), 일중친선종교자간담회 회장 야마다 토시카즈 등 중일 각계 인사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양우는 제2차 세계대전 기간에 근 4만명의 중국 로동자가 일본 각지에 강제로 잡혀왔으며 렬악한 환경에서 고역에 종사하도록 강요당했고 최소 6000여명이 노역의 박해를 받아 죽음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그는 그들의 비참한 처지는 일본군국주의가 발동한 침략전쟁이 아시아 인민들에게 심각한 재난을 가져다준 축소판이기도 하다고 지적하면서 일본측은 마땅히 그 력사를 정확히 인식하고 대하며 심각한 력사적 교훈을 깊이 섭취하고 력사의 비극이 재연되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9일, 일제 강제징용 중국 희생자 일중련합위령집행위원회는 도꾜타워 옆의 시바코엔(芝公园)에 약 7000 개의 검은색 헝겊신을 가지런히 진렬해놓음으로써 일본으로 강제징용된 희생자들을 추모함과 아울러 사람들이 력사를 거울로 삼고 평화를 소중히 여길 것을 호소했다 .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