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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꽈도르 대통령, 수도에서 야간통행금지와 군사관제 실시할 것이라고 선포

2019년 10월 14일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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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 10월 12일발 신화통신: 에꽈도르 대통령 모레노는 12일 에콰도르 수도 키도시 및 주변지역에서 야간통행금지와 군사관제를 실시하여 수도지역에서 발생하는 대규모적인 충돌에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모레노는 이날 발표한 텔레비죤연설에서 이미 에꽈도르 무장부대련합사령부에 필요한 조치와 행동을 즉시 취해 충돌에 대응하라고 명령했다고 밝혔다. 모레노는 야간통행금지 등 조치를 실시한 후부터 에콰도르정부는 '전국에서 질서를 회복할 것'이라고 했다.

모레노는 많은 사회의 오합지졸들이 시위무리에 잠입하여 많은 폭력파괴활동을 실시했는데 야간통행금지와 군사관제 조치를 실시하는 것은 폭력활동에 종사하는 범죄분자들과 항의시위에 참가한 인디안 토착주민들을 구별하는 데 유리하다고 했다. 그는 항의에 참가한 토착주민단체 지도자들이 이미 그의 대화 건의를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일전 에꽈도르에서 휘발유 등 연료에 대한 가격보조를 취소하여 유가가 급등했다. 이는 민중들의 불만을 유발해 에꽈도르에는 십여년래 가장 심각한 사회동란이 폭발했다. 에꽈도르 수도 키토의 안전형세는 12일 지속적으로 악화됐는데 시위행진을 동반한 폭력사건이 점점 더 악화되였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