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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남아공 대통령, 배타적 폭력사건 관련 사과

2019년 09월 17일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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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레=신화통신]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은 9월 14일 짐바브웨 수도 하라레에서 짐바브웨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참석하여 최근 남아공에서 발생한 배타적 폭력 사건의 피해를 입은 짐바브웨를 비롯한 아프리카 국가 피해자들에게 사과했다. 그는 남아공 정부는 류사한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짐바브웨 정부는 14일 무가베를 위해 국장을 열었으며 각 국 정계요인들이 참석했다. 라마포사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남아공의 일부 지역에서 최근 폭력 사건이 발생했는데 그 중 일부 폭력 행위가 여타 아프리카 국가의 국민들을 겨냥하여 사상자를 낸 데 대해 유감을 표함과 동시에 피해자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라마포사 대통령은 배타적 폭력사건은 아프리카 인민 대 통합의 원칙에 위배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아공은 배타적인 나라가 아니며 모든 아프리카 국가에서 온 사람들을 기꺼이 받아들인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남아공 정부는 자국 국민들이 여타 아프리카 국가 국민들과 사이좋게 지내며 함께 남아공 건설에 기여하도록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표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