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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프·독 이란 핵협의 만회하기 위해 진력해야”

2019년 02월 20일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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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뮨헨=신화통신] 모하마드 자하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17일 영국과 프랑스, 독일이 이란 핵문제 전면협의를 만회하기 위해 더욱 큰 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자리프 장관은 이날 뮨헨안보회의에서 발언하면서 영국, 프랑스, 독일이 이란과의 ‘무역 왕래 지지 방도’를 강구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며 그들은 이란 핵협의 만회를 위해 더욱 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 이란은 현재 이란 핵협의에 대한 약속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리프 장관은 펜스 미국 부통령은 미국을 뒤따라 이란 핵협의에서 탈퇴하라고 영국, 프랑스, 독일에 촉구했는데 이는 완전히 ‘부질 없는 짓’이며 미국은 이란에 대해 줄곧 ‘병적인 집착’을 갖고 있다고 꼬집었다.

펜스 부통령은 16일 뮨헨안보회의에서 발언하면서 미국을 뒤따라 이란 핵협의에서 탈퇴할 것을 영국, 프랑스, 독일에 촉구함과 동시에 미국의 대 이란 제재 파괴를 중지할 것을 3국에 경고했다.

펜스 부통령은 14일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서 개최된 중동문제회의에서 영국, 프랑스, 독일이 이란 핵협의에서 탈퇴해 미국과 보조를 같이할 것을 요구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