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서남부 발루치스탄주의 쿠에타시 경찰측은 25일 이 시의 한 선거투표소 부근에서 이날 오전 자살성 폭탄테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지 병원에 따르면 습격으로 3명의 경찰을 망라한 최소 29명이 사망하고 40명이 부상했으며 부상자중 많은 사람들이 중상을 입었다.
경찰측은 한명의 자폭테로습격자가 쿠에타시 동쪽에서 경찰차를 향해 습격을 감행했는데 휴대했던 폭발물을 폭파해 인원사상이 초래되였다고 밝혔다. 숨진 경찰은 투표소 부근에서 근무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는 극단조직 ‘이슬람국가(IS)’가 이번 테로 사건의 배후를 자처했다고 보도했다.
파키스탄 국민의회 선거가 이날 8시에 정식 시작되였으며 선거에서 파키스탄의 새로운 집권당 또는 집권련맹이 산생되며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정부내각이 구성된다.
앞서 각 당파 지도자들이 다투어 정치 유세 활동을 벌렸는데 테로리즘은 이 기회를 빌어 여러차례 테로습격을 감행했다. 이달 13일 발루치스탄주의 한 정치집회 현장에서 자폭테로가 발생해 최소 149명이 사망하고 186명이 다쳤다. 이번 테로습격 사건은 최근 몇년간 파키스탄에서 있은 가장 심각한 테로사건의 하나이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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