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넷 조문판: 한국 국방조달청이 13일 밝힌 데 따르면 미국은 두대의 ‘글로벌호크’ 무인정찰기 교부 시간을 연기하고 ‘글로벌호크’ 인터넷안전시스템을 승격한다고 한다.
한국 2014년 미국과 달성한 군사용품구매 계약에 따르면 미국은 한국측에 4대의 ‘글로벌호크’를 교부해야 하고 첫 두대는 2018년 하반년에 교부한다고 한다. 한국 국방조달청에 따르면 미국측 최신소식에서는 이 두대의 ‘글로벌호크’는 2019년 상반년으로 미뤄 교부하고 미국측은 ‘글로벌호크’ 인터넷안전시스템을 승격하게 된다고 한다.
나머지 두대의 ‘글로벌호크’ 무인기는 계획대로 2019년 늦은 시간에 교부하게 된다.
한국련합통신사에서 국방조달청 관원의 말을 인용해 보도한 데 따르면 미국은 일본과 북대서양조약조직에 교부하는 ‘글로벌호크’도 1년 연기했다고 한다.
‘글로벌호크’는 고공, 원거리 정찰임무를 집행할 수 있고 비행고도는 약 1.9만메터로 공중에서 머무는 시간이 30시간을 초과한다. 정찰기에는 사진기와 통신접수설비가 설치되여 있고 지면 근무원들이 원격조종을 통해 특정된 감시와 정보수집 임무를 집행할 수 있다.
한국 군대측은 ‘글로벌호크’ 무인기를 인입한 후 2020년에 정찰비행단을 조직해 무인기로 공중 정찰임무를 집행할 예정이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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