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자살성 습격자 두명이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의 한 로무시장에서 폭탄을 기폭했다. 이라크 보건부에 따르면 이번 자살성 습격사건으로 적어도 27명이 사망하고 91명이 다쳤다.
경내 령토가 전부 해방되고 2018년 새해 휴가가 지난후 이라크 안전정세는 돌연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했다. 경내의 여러 지역에서 습격사건이 다발했고 수도 바그다드에서도 폭발사건이 끊이질 않았다.
분석가들은, “이슬람국” 테로조직과의 전투에서 이라크가 비록 승리를 이룩했지만 테로조직 잔여세력은 테로습격을 발동할 능력을 여전히 보유하고 있고 이라크 국내에 테로주의 온상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라크 안전정세는 여전히 준엄하다고 인정했다.
15일 바그다드에서 습격사건이 발생한후 이라크 아바디 총리는 안전회의를 소집하고 잠복한 테로분자를 숙청하고 민중안전을 확보할것을 군경부문에 지시했다.
현재 폭발습격사건을 책임진다고 자처한 조직이 나타나지 않았지만 “이슬람국” 테로조직은 일찍 이라크 경내에서 류사한 테로습격을 많이 발동했었다. 바그다드의 북부지역에서도 13일 자동차 폭탄 습격사건이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8명이 다쳤다.
바그다드를 제외하고 2018년이래 이라크의 여러성들에서도 테로습격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6일 디아라성의 한 부족수령의 저택이 무력인원의 습격을 받아 적어도 3명이 사망했다. 사건 발생전 부족수령은 “이슬람국”을 타격하는 군사행동에 적극 참가할것을 현지 부족무력에 호소한바 있다.
9일 숙청임무 수행중인 이라크 한 경찰측 순라대가 싸라흐딘성에서 도로 폭탄습격을 받아 경찰 한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12일 끼르쿠크성의 두 마을이 “이슬람국”무력인원의 습격을 받아 민간인 4명이 숨졌다.
지난해 12월 9일 아바디 총리는, 지난 3년동안의 간고한 전투를 통해 정부군은 “이슬람국” 무력이 통제한 이라크 경내 모든 령토를 수복했고 “이슬람국” 무력을 타격하는 전투에서 력사적 승리를 거뒀다고 표했었다.
“이슬람국”무력의 붕괴와 함께 이라크 경내의 테로습격 발생률은 크게 줄었다. 유엔 이라크 원조단의 통계에 따르면 2017년 12월 이라크 경내에서 무력충돌과 테로습격에서 사망한 민간인은 69명이며 최근 몇년래 민간인 사망자수가 처음 백명이하로 준 월간이였다.
이라크 민중들은 “이슬람국” 무력을 타격한후 테로주의 위협이 해소되고 생활이 안정될것을 희망했다. 그러나 2018년 년초부터 이라크 경내에서 테로습격이 다발했고 특히 수도 바그다드에서 발생한 폭발습격사건은 이라크 정부와 민중들에게 반테로투쟁의 지속성을 인식하게 했다.
이라크 정치분석가 아메리는, 아바디 총리가 “이슬람국”무력을 타격하는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선포했지만 여러차례의 습격사건을 통해 극단조직 잔여세력이 여전히 존재하고 수도를 포함한 각지에서 잔여세력이 테로습격을 발동하고 있다는것을 설명했다고 표했다.
이라크 안전인사에 따르면 지금까지 “이슬람국” 잔여세력이 싸라흐딘, 디아라 등 편벽한 지역을 비롯해 부분적 도시에 숨어있으면서 기회를 노리고 있다. 이라크 정부군은 현재 디아라와 싸라흐딘의 접경지역의 산간지대에서 숙청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아메리 정치분석가는, 이라크 국내에서 테로주의 온상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으며 정부측은 전후 복구건설을 다그치고 해방구의 생활질서를 바로잡는 한편 교파사이의 화해를 추진하고 정치대립을 해소하며 일반민중들의 안전감을 확보해주는 등 노력을 통해야만이 테로주의 온상을 근원적으로 청산하고 반테로 투쟁에서 이라크가 최종 승리를 이룩할수 있을것이라고 분석했다.
래원: 중앙인민방송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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