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지 설정
최신 교육 과학 문화 스포츠 건강 관광 멀티미디어 포토 중국명승 특별추천 【코로나특집】
이달의 칼럼

북방의 한 체육대학교, 어떻게 이런 특수영예 받았을가?

2022년 04월 11일 15:15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북경동계올림픽, 동계패럴림픽 총화표창대회가 8일 오전 인민대회당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였다. 회의에서 148개 집단이 ‘북경동계올림픽, 동계패럴림픽 돌출기여집단’ 칭호를 수여받았는데 그중에는 할빈체육대학이 포함되였다. 이 대학교 여러명의 졸업생과 교사들은 또 ‘북경 동계올림픽, 동계패럴림픽 두드러진 기여 개인’ 칭호를 수여받았는데 이 학교는 우리 나라 빙설운동발전과정에서 대체 어떤 기여를 했을가?

할빈체육학원은 1956년에 설립된 빙설특색이 선명한 고등체육학부로서 몇십년간의 발전과정에서 수많은 우수한 빙설체육인재를 양성했다. 북경동계올림픽, 북경동계패럴림픽에서 할빈체육학원 총 96명의 사생들이 각자의 일터에서 자신의 힘을 기여했는데 그중 일부는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특별초빙전문가였고 일부는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관원이였으며 일부는 제빙사, 기술관원으로서 후방보장, 과학기술준비 등 여러면에서 중요한 작용을 발휘했다.

이외 32명의 졸업생들이 선수로서 동계올림픽 7개 큰 종목에 참가했다. 범가신, 장우정, 곡춘우는 북경동계올림픽 첫 메달인 쇼트트랙 혼성계주 금메달 수여자들이고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메터 금메달리스트 고정우, 피겨스케이팅 페어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수문정, 한총 및 남자 스켈레톤 동메달리스트 염문항 등도 모두 이 학교의 졸업생으로서 ‘북경동계올림픽, 동계패럴림픽 두드러진 기여 개인’ 칭호를

중국 휠체어컬링팀은 북경동계패럴림픽에서 지난 올림픽에 이어 또 한번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 팀의 감독 악청상, 리건예, 보조감독 조연은 모두 할빈체육학원의 교사이고 팀장 왕해도도 이 학교의 졸업생이였다. 중국휠체어컬링팀도 이번 ‘북경 동계올림픽, 동계패럴림픽 두드러진 기여 집단’ 칭호를 수여받았다.

‘북경동계올림픽, 동계피럴림픽 두드러진 기여 개인’ 칭호를 수여받은 할빈체육학원의 교사 주덕문은 국가패럴림픽 노르딕스키와 바이애슬론팀의 중국측 감독으로서 팀을 이끌고 북경동계패럴림픽에서 여러매의 금메달을 따냈다. 이런 성적을 거둔 데는 원인이 없는 것이 아니다.

이 학교에 들어서면 스케이트관과 스키장이 있을뿐더러 많은 빙설운동종목의 가상훈련을 할 수 있어 이미 여러기 동계올림픽 중국 국가대표팀을 위해 과학연구지지를 제공했다. 이는 이 체육대학교가 두터운 빙설특색의 학교운영실력이 있다는 것을 충분히 증명했다.

반세기이래 할빈체육학원은 중국빙설체육사업의 발전을 줄곧 추동했고 이를 자신의 신성한 사명으로 삼았다. 최초의 라치환으로부터 이후 조굉박, 왕몽에 이르기까지 또 현재의 차세대 최고의 운동선수들이 여기에서 나와 우수한 전통을 대대로 전승했다. 앞으로 더 많은 중국 빙설운동건아들이 국제경기에서 빛을 발할 것이라고 믿는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