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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이딸리아 제이콥스 남자 륙상 100메터 우승

2021년 08월 04일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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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딸리아의 마르셀 제이콥스(27살)가 2020 도꾜올림픽 륙상 100메터에서 우승했다.

제이콥스는 1일 도꾜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륙상 남자 100메터 결승에서 9초 80으로 1위로 골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미국의 프레디 컬리(9초 84)가 은메달을, 카나다의 안드레 데그라세(9초 89)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자넬 휴즈(영국)가 부정 출발을 하면서 7명의 선수로 시작된 결승전. 제이콥스의 출발 반응은 0.161초로 7명 중 6위에 그쳤으나 가속을 붙여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출발 반응이 가장 빨랐던 컬리(0.128)는 경기 도중 제이콥스에게 선두 자리를 빼앗겨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준결승에서 아시아 신기록(9.83)을 세웠던 우리 나라 소병천은 9.98의 기록으로 6위에 머물렀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우사인 볼트가 갖고 있는 남자 100메터 최고 기록은 깨지지 않았다. 볼트가 세운 세계 신기록은 9초 58(2009년), 올림픽 신기록은 9초 63(2012년 런던)이다. 본지종합

래원: 연변일보(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