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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109세 로인 올림픽성화 봉송 세계 신기록 경신

2021년 04월 13일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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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꾜 4월 12일발 신화통신: 12일 도꾜올림픽 성화는 고성 나라(奈良)에서의 봉송을 마쳤다. 109세의 한 로인이 휠체어에 앉아 릴레이를 마쳐 올림픽 성화 봉송 참가 최고령자 세계기록을 세웠다.

2016년, 106세의 브라질 사람 아이다 제만고가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올림픽 성화 봉송에 참가해 력대 최고령 성화봉송주자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이 기록은 이날 109세의 카가와 시게코(贺川滋子)에 의해 경신되였다.

카가와 시게코의 참여는 수많은 관중들을 사로잡았는데 그녀의 손녀가 휠체어를 밀고 성화봉송 인계지점으로 왔다. 카가와 시게코의 정신상태는 매우 좋았으며 성화를 넘겨받을 때 휠체어에서 일어나 량손에 성화를 들고 점화시켰다. 그녀는 휠체어에 앉아 200메터의 전체 로정을 완성할 때까지 길가의 관중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햇다.

카가와 시게코는 산부인과 의사로 근무해왔으며 1911년에 태여나 파란만장한 세월을 보냈다. 그녀는 “성화봉송을 마침으로서 나의 꿈이 이루어졌다.”라고 말했다.

카가와 시케코는 3월 25일 성화봉송을 시작한 이래 두번째로 백세를 넘은 로인이다. 하지만 계획에 따르면 그녀는 년세가 가장 많은 봉송주자가 아니라고 한다. 일본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기네스기록에서 ‘세계에서 가장 장수한 로인’으로 인증받은 118세의 녀성 다나카 리코(田中力子)는 5월 성화봉송에 참가하게 되는데 그녀가 만약 후쿠오카에서 봉송을 마치면 새로운 세계기록을 세우게 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