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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월드컵 예선전 40강 경기, 6월로 연기될 가능성 높아

2021년 02월 18일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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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이 이미 절반 지나가면서 3월 예정이였던 월드컵 예선전 40강 경기가 예정 대로 진행될 가능성이 점점 작아졌다. 아시아축구련맹이 최근 수집한 피드백소식에 의하면 40강 경기의 남은 경기들이 모두 6월로 연기되여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국가대표팀에 호재로 작용할 것은 그들이 있는 A조 기타 상대팀이 이미 중국에서 남은 경기를 펼치는 데 기본적으로 동의한 것이다. 이렇게 되면 국가대표팀은 보다 많은 홈장 우세를 누릴 수 있게 된다.

6월로 경기 연기

일전 아시아축구련맹은 월드컵예선전 40강 경기 3월 재개 계획과 관련된 문건을 아시아축구련맹 회원협회에 하달했다. 하지만 많은 협회들에서 아시아축구련맹에 남은 경기를 모두 6월로 연기할 것을 제안했다. 리유는 현재 각 회원협회국(지역)이 엄격한 방역조치를 출범하여 집행하고 있어 각 팀의 출입경 경기참가에 어려움을 초래해 경기 재개조건이 성숙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런 정황에서 아시아축구련맹은 소속 회원협회에 각 회원협회 소속 국가와 지역의 전염병상황 및 관련 출입경 관리요구, 격리요구 등을 보고할 것을 요구했다. 이런 자료를 받은 후 아시아축구련맹은 정황들을 종합해 통일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의 정황으로부터 볼 때 아시아주 범위의 대다수 국가와 지역이 출입경 면에서 모두 외래 입경인원에 대해 10일 내지 2주간 격리할 것을 요구하고 있고 일부 국가와 지역은 시간이 더 길다. 만약 정상적으로 경기를 진행하려면 각 회원협회가 관련 정부부문의 지지를 받아 이런 격리요구를 면제받아야 한다. 이 방면에서의 난도만 해도 아주 크다. 때문에 큰 변화가 없으면 아시아축구련맹은 이번달 40강 소조경기의 남은 4라운드 경기를 모두 6월에 집중적으로 진행한다고 선포할 것이다.

국가대표팀 홈장경기 상해에서 진행될듯

최신 경기일정에 의하면 국가대표팀이 포함되여있는 A조의 남은 4라운드 경기는 대체로 5월 31일부터 6월 15일 사이 국가경기일 주기내에 진행될 확률이 높다. 4라운드 경기를 반달내에 모두 끝내는 집중경기제가 유일한 선택이다. 하지만 국가대표팀에 있어 확실히 좋은 소식인 것은 이렇게 되면 그들이 홈장우세를 최대한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원래 일정에 의하면 국가대표팀 A조는 아직 4라운드 소조경기가 남았는데 그중 3개 홈장경기의 상대팀이 몰디브, 필리핀과 수리아팀이였고 1개 원정경기 상대팀은 괌이였다.

홈장우세를 확보하기 위해 일찍 작년 년말 중국축구협회는 괌축구협회와 적극적으로 협상해 그들이 중국에 와서 40강경기를 치를 것을 희망했는데 결국 괌축구협회는 홈장기회를 포기하는 데 동의했다. 이후 중국축구협회는 또 선후로 몰디브, 필리핀 및 수리아 축구협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상대팀이 중국에 와서 집중경기제로 진행되는 남은 경기에 참가할 것을 희망했는데 이 또한 명확한 답변을 얻었다.

일단 국가대표팀이 홈장우세가 생기면 홈장은 어느 도시로 결정하게 될가? 현재 정황으로부터 볼 때 상해로 결정할 가능성이 아주 높다. 작년 년말 2023년 아시아축구련맹 아시안컵 상해경기구 조직위원회는 제1차 회의를 소집했는데 회의에서는 '제때에 상해경기구 각항 준비사업을 가동'하는 것을 언급한 외에 '국가 관련 부문과의 소통과 련결을 강화해 2022년 월드컵 예선전 일부 경기의 상해 개최를 쟁취하자'는 것도 언급됐다. 이로 볼 때 상해시축구협회는 이미 남은 4라운드 40강 경기의 유치준비를 마쳤다는 것을 설명한다. 이와 대응되게 국가대표팀은 3월 재차 집중훈련을 전개하는데 훈련지역이 바로 상해이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