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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6개 구단 임금확인표 제출 연기, 중국 프로축구 자금난 심각

2021년 02월 02일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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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4일 중국축구협회에서 하달한 통지에 의하면 중국슈퍼리그, 중국갑급리그, 중국을급리그 각 클럽은 1월 29일 오후 5시 전까지 임금보너스확인표를 제출해야 한다. 하지만 만료일이 며칠 지났지만 3급 리그 가운데 6개 구단이 관련 확인표를 제출하지 못했는데 자금난은 중국 프로축구가 피할 수 없는 문제로 되였다.

중국슈퍼리그 2팀 아직 제출하지 않아

중국슈퍼리그에서 천진 진문호팀(원 천진태달팀)과 중경팀이 제때에 확인표를 제출하지 못했다.

얼마전 진문호클럽은 아주 바삐 보냈다. 중국축구협회에 임금확인표를 제출하지 못해 그들은 축구협회에 확인표 제출 연기를 신청하고 축구협회의 답변을 기다리는 동시에 클럽은 빠른 시간내에 선수들과 련락을 취해 조속히 서명작업을 완성하려고 했다. 현재 감독, 사업일군과 일부 선수들이 이미 서명했지만 여전히 일부 선수들이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서 구단의 동계훈련은 아직 시작하지 못하고 있다.

진문호팀처럼 제때에 임금확인표를 제출하지 못한 팀들 가운데는 1월 28일 돌연 휴가를 선포한 중경팀이 있다. 비록 클럽이 '전염병상황을 고려했다'고 해석했지만 임금확인표를 제출하기 하루전 휴가를 선포한 것은 사람들에게 충분한 상상의 공간을 만들어줬다. 료해한 데 의하면 무한에 위치한 당대그룹이 전염병때문에 심각한 경제위기에 빠진 데다 중성명칭으로 이름을 바꾼 구단에 투자측은 계속하여 투자할 동력이 없어져 현재 구단은 더이상 운영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한다.

대부분 클럽 자금난에 빠져

자금난에 빠진 팀은 진문호팀과 중경팀만이 아니다. 사실 경제위기를 겪는 클럽이 적지 않은데 그중에는 중국슈퍼리그 지난 시즌 우승팀 강소팀도 포함됐다. 지난 시즌이 채 끝나지도 않았는데 강소팀의 체불문제는 이미 발효되기 시작했다. 비록 최종적으로 슈퍼리그의 우승을 차지했지만 클럽의 경제상황을 개선되지 않았다.

중국슈퍼리그 우승팀의 처지가 이런데 전체 슈퍼리그의 정황 또한 가히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입수한 데 의하면 확인표를 제출하기 하루전 상당히 많은 중국슈퍼리그 클럽이 확인표를 제출하지 못했다고 한다. 비록 최종적으로 그들이 성공적으로 제출했지만 이는 그들의 경제상황이 호전됐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중국갑급리그와 중국을급리그의 정황은 더 비참하다. 현재 중국갑급리그 태주원대는 이미 기본적으로 퇴출을 확정했고 치박축궁(淄博蹴鞠)도 체불문제에 직면했다. 새로운 시즌 중국갑급리그와 중국을급리그 구단이 새로운 시즌 등록자격을 잃어버릴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

전망은 계속 관찰해봐야

최근년래 선수들의 로임과 외국용병, 외국감독의 몸값 등 구단의 투입이 계속하여 급등하면서 국내 프로축구 클럽, 특히 중국슈퍼리그 클럽의 지출은 끊임없이 상승해 점점 더 많은 클럽이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는데 이른바 명문클럽들도 결손정황이 아주 심각했다. 지난 시즌 중국축구계의 16개 클럽이 재정난때문에 프로리그에서 퇴출했는데 그중에는 중국슈퍼리크 천해, 중국갑급리그 료녕축구와 같은 전통적인 강팀도 있어 중국 축구에 심각한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http://korean.people.com.cn/125818/15836859.html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