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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지단, 차기 행선지는 프랑스국가팀

2021년 01월 25일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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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프랑스국가팀의 사령탑에 앉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시즌 레알의 성적이 다소 아쉽다. 현재 스페인 라리가 2위에 위치한 가운데 선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격차가 큰편이다. 아틀레티코보다 2경기를 더 치렀으나 승점이 4점 차로 벌어져있다. 지난 21일 국왕컵에선 알코야노에 연장접전 끝에 1대2로 충격패하고 탈락했다.

이에 따라 지단 감독 경질설이 쏟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데샹 프랑스국가팀 감독의 임기 종료가 림박했다. 시기가 서로 맞물리면서 지단 감독의 프랑스국가팀 부임설도 함께 떠오르는중이다.

스페인 《아스》에 따르면 데샹 프랑스국가팀 감독은 지단 감독을 후계자로 인정했다. 지단이 차기 국가팀감독이 될 수 있냐는 질문에 “당연히 된다.”며 “앞으로도 이뤄지게 될 해당 론의는 타당하다.”고 밝혔다.

지단 감독은 2016년 레알 감독으로 취임한 뒤 3시즌 련속 유럽축구련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했다. 이 밖에도 총 11개의 우승컵을 거머쥐며 감독으로서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데샹 감독은 “지단은 경기마다 결정적인 요소를 잘 발휘했다. 절대 문제를 일으킨 적이 없다. 모든 것을 해내고 있다.”라고 극찬했다.

지단 감독을 치켜세운 데샹 감독과 프랑스국가팀의 계약기간은 래년까지다. 최근 데샹 감독의 유력한 대체자로 지단 감독이 지속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 가운데 현 감독이 직접 언급하며 가능성에 불을 지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