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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역시’ 메시…두 경기 련속 2꼴

라리가 득점수 단독 1위

2021년 01월 13일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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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34살, FC바르셀로나)가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에서 두 경기 련속 멀티꼴을 기록하며 득점 1위로 올라섰다.

메시는 10일 원정에서 열린 그라나다와 2020-2021 라리가 1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꼴을 기록했다. 팀은 4대0으로 완승했다.

통계 전문사이트 옵타에 따르면 라리가에서 15시즌 련속 10꼴 이상 기록한 건 메시가 유일하다. 2004년 바르셀로나 1군에 데뷔한 메시는 2006-2007 시즌부터 15시즌 련속으로 정규리그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다.

메시는 또 17시즌 동안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공식전 752경기에서 648꼴을 기록, 브라질 산투스에서 643꼴을 넣은 ‘축구황제’ 펠레를 뛰여넘고 ‘단일 클럽 최다 득점’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그리에즈만의 선제 결승꼴로 팀이 1대0으로 앞선 전반 35분 메시는 그리에즈만의 패스를 왼발슛으로 련결해 추가 꼴을 터뜨렸다.

7분 뒤에는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찬 프리킥으로 꼴망을 흔들며 자신의 이번 시즌 정규리그 10호, 11호 꼴을 련달아 뽑아냈다.

메시는 이달 7일 아틀레틱 빌바오전에서도 2꼴을 넣어 팀의 3대2 승리를 이끈 바 있다.

두 경기 련속 멀티꼴을 작성하며 이번 시즌 라리가 17경기에서 11꼴, 4도움을 올린 메시는 헤라르드 모레노(비야레알, 10꼴), 루이스 수아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9꼴)를 제치고 리그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최근 3련승을 포함해 8경기 무패를 달린 바르셀로나는 3위(승점 34점)로 올라섰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