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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레반도프스키, FIFA '올해의 선수' 수상

리버풀 30년 만의 우승 이끈 클롭 감독상

2020년 12월 18일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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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2·뮌헨)가 '메날두'로 불리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를 제치고 2020년 최고의 축구 선수로 인정받았다.

레반도프스키는 18일 오전 스위스 취리히 FIFA 본부에서 코로나의 영향으로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0'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 상을 받았다.

레반도프스키는 2019-20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유럽축구련맹(UEFA) 챔피언스리그,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등 공식전 47경기에서 55골을 폭발하며 뮌헨을 트레블(3개 대회 우승)로 이끌었다.

올 시즌에도 공식전 17경기에서 18골을 기록 중이며 리그에서 15골로 득점 선두를 내달리고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이미 지난 10월 유럽축구련맹 올해의 선수상을 받아 이번 수상을 예고했다.

리버풀의 30년 만의 1부 리그 우승을 지휘한 위르겐 클롭 감독은 감독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녀자 부문 올해의 선수상은 루시 브론즈(맨체스터 시티)가 받았다. 브론즈는 2019-2020시즌 리옹(프랑스) 소속으로 팀의 트레블 달성에 앞장섰다.

FIFA-국제축구선수협회 베스트11:

골키퍼: 알리송(리버플)

수비: 알렉산더-아널드(리버플), 피르질 판데이크(리버플),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 알폰소 데이비스(뮌헨),

미드필더: 요주아 키미히(뮌헨),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티아고 알칸타라(리버풀)

공격수: 메시(바르샤), 레반도프스키(뮌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http://korean.people.com.cn/125818/15833167.html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