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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룡, 국제탁구련맹 총결승전 남자단식 '6관왕'에 등극

2020년 11월 23일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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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 11월 22일발 신화통신: 2020년 국제탁구련맹 총결승전 남자단식결승에서 마룡은 번진동을 4:1로 꺾고 국제탁구련맹 총결승전에서 6번째 남자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한달여간 번진동과 마룡이 대회 결승에서 만난 것은 벌써 세번째다. 전 두번은 전국탁구선수권대회와 남자월드컵까지 번진동이 4:3으로 승리했지만 이날 경기는 마룡의 '복수전'이라고 말할 수 있었다.

1세트에서 쌍방은 모두 팽팽하게 맞섰는데 마룡이 13:11로 승리했다. 2세트에서는 마룡이 훌륭한 경기상태로 8:3으로 앞섰다가 번진동이 7:9까지 추격해왔지만 관걱적인 시각에 마룡이 련속 2점을 획득하면서 11-7로 이겼다.

3세트에서 번진동은 3:6으로 뒤쳐진 후 타임아웃을 선언했고 휴식후 10:8로 점수를 추가했으나 마룡이 압박을 이겨내고 4점을 련속 따내며 12:10으로 3세트를 이겼다. 4세트에서 번진동은 6:6이후 련속 득점하면서 11:9로 승리했다. 5세트에서 번진동은 내내 점수 추격에 나섰고 마룡은 10:7로 안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비록 번진동이 1점을 만회했지만 곧바로 백핸드 스트로크가 그물에 걸려 마룡이 11:8로 승리했다.

마룡은 "최근 번진동과의 두차례 경기에서 모두 7세트를 채웠는데 져서 매우 아쉬웠다. 때문에 이번 경기 우승에 대한 갈망이 컸고 또한 세계 1위 선수를 이겨서 영광이였다.”라고 말했다.

결승에 진출하기까지 번진동은 선후로 한국의 정영식, 브라질의 칼데라노, 한국의 장우진을 꺾었고 마룡은 독일의 프란체스카와 스웨덴의 파르코, 중국의 허흔 등을 꺾었다.
http://korean.people.com.cn/125818/15830534.html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