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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체육단련, 청소년의 평생 습관이 되여야

2020년 11월 13일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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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당중앙과 국무원은 학교체육사업을 추진하는 관련 문건을 련이어 발표했다. 운남성을 포함한 일부 지방에서는 시험개혁 면에서 탐색을 했고 교육부 관련 부문에서도 문건에 대해 해독했다. 이에 대해 지지하는 사람도 있고 우려를 표하는 사람도 있다. 지지자들은 체육은 중소학생들의 전면적인 발전에 대해 확실히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인정했다. 우려하는 사람들은 체육이 새로운 학업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체육과목과 주과목을 동시에 중시하는 것이 본래 학생에 대한 전면적인 양성과 자질교육의 기본법칙임에도 불구하고 지금 오히려 커다란 화제거리가 되고 있다. 이는 체육의 가치를 가일층 명확히 해야 함을 설명해준다. 일부 학교와 학부모들이 체육과목이 주과목이 아닌 '소과목'이라고 생각해 체육과목을 점용하거나 주과목을 위해 길을 내주는 작법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고 있다. 그 결과 청소년들의 신체소질은 다년간 지속적으로 떨어져 근시률, 비만률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체질과 체력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떻게 체육에 관한 국가의 일련의 정책과 정신을 관철실시할 것인가? 체육과목이 학생들의 새로운 학습부담이 될가 봐 걱정하는 학부모들의 이 문제를 어떻게 볼 것인가? 우선 체육사업을 강화하는 것을 행동에 옮겨야 하는데 그중 가장 관건적인 절차는 관련 부대정책이 따라가야 한다.

더 중요한 것은 학교, 사회, 학부모의 인식 변화이다. 체육시간에 신체를 단련하고 운동기능을 익히고 스포츠정신과 협동능력을 키우는 것을 학생들의 인생교육의 중요한 부분으로 삼아야 한다. 학생들은 청소년시기에 덕육과 지육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체육과 예술교육도 필요하다. 그러나 다년간 중학생들의 지육을 지나치게 중시하고 체육과 에술교육을 홀시했다. 많은 학부모는 체육을 강화하면 학업에 새로운 부담이 생길가 봐 걱정하고 또 일부 학부모는 아이에게 운동재능이 없기에 운동기능을 배우는 것을 시간랑비라고 여긴다. 인간의 전면적 발전의 교육관으로부터 출발하여 일부 부모들의 이런 관점과 인식은 전면적이지 않다. 학생들이 한가지 혹은 두가지 운동기능을 습득하면 오히려 지력발육을 촉진하게 된다.

이에 대해 학교와 사회, 학부모들은 장기적 사고방식이 있어야 하며 성급해서는 안된다. 일부 부모들은 평소에 아이의 체육단련과 활동을 중시하지 않고 시험기간이 다가오면 조급해하면서 체육양성반에 보내 스파르타식 훈련을 시킨다. 어떠한 운동기능이나 학생들의 신체적자질을 제고시키는 데는 모두 장기적인 축적과 반복적인 련습을 필요로 한다. 인간의 속도, 힘, 지구력, 유연성, 령활성 같은 소질의 제고는 짧은 시간에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오랜 기간 꾸준히 련습해야 한다. 중소학교 단계는 청소년 신체발육의 중요한 시기이며 또한 학생들이 운동기능을 습득하고 장악하는 민감한 시기이고 기회의 시기이다.

국제체육비교의 각도에서 볼 때 일부 선진국의 중소학교 체육수업시간과 체육활동시간은 상대적으로 비교적 많은데 매일 체육활동시간은 3시간 이상이다.

학생들은 조국의 꽃봉오리이고 미래이다. 학생들이 신체를 잘 단련하고 학습을 잘하며 심리건강을 유지하고 체육단련을 청소년의 평생습관으로 되게 해야만이 그들의 일생이 행복할 수 있다. 오늘날 치렬한 경쟁 속에서 훌륭한 신체와 전면적인 발전이 없다면 아이들은 미래의 경쟁에서 이러한 엄혹한 경쟁의 도전에 적응하기 매우 어려울 것이다. 국가에서 학교체육사업을 추진하는 관련 의견을 련이어 발표한 것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력사적사명으로부터 고려한 것이다. 국민의 신체소질, 체육소양이 뒤따르지 못하면 나라가 강성해지고 민족부흥의 위업을 이룩하는 데 뒤받침이 될 수 없다.
http://korean.people.com.cn/125818/15829701.html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