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지 설정
최신 교육 과학 문화 스포츠 건강 관광 멀티미디어 포토 중국명승 특별추천 【코로나특집】
이달의 칼럼

체육과 교육의 융합, ‘평행선’을 ‘동심원’으로 바꿔야

2020년 10월 10일 14:09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체육과 교육의 융합은 오랜 화제이다. 이 화제는 얼마전 국가체육총국과 교육부에서 인쇄발부한 <체육과 교육의 융합을 심화시켜 청소년들의 건전한 발전을 촉진할 데 관한 의견>(이하 <의견>으로 략칭)으로 하여 새로운 국면을 열어놓았다. 체육강국건설과 건강중국건설을 다그치는 큰 배경에서 볼 때 체육과 교육의 융합을 착실하게 추진하는 것은 초석이라고 할 수 있다.

'건강 제일'은 교육리념이고 체육 자체는 곧 교육의 중요한 형식이다. 체육과 교육의 융합을 추진하려면 체육과 교육이 왜 ‘배타적’ 관계를 형성했는가 하는 문제부터 따져보고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결함을 지적해야 한다. 그가운데는 적어도 두가지 관점이 있다. 하나는 전체 학생을 대상한 체육교육이 부족하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경기체육 후비인재양성을 대상으로 한 기초교육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한 체육교육이 부족한 것은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하는 과정에 홀시할 수 없는 문제로서 근시률이 높은 것이 한가지 표징으로 된다. 또한 경기체육 후비인재양성에 대한 기초교육이 부족한 것은 이전의 ‘3 급훈련망’이 상대적으로 폐쇄적이고 너무 일찍 운동성적에 치우쳤기 때문인바 높은 수준의 운동선수의 지속가능한 발전이 도전에 직면하게 되였다. 좀더 깊이 연구해보면 량자지간의 각자 분리된 발전체계는 두개의 ‘평행선’이 되여 각자의 구조적인 결여를 초래했다. 때문에 현유의 체육과 교육 계통의 자원을 새롭게 통합하고 배치하며 기존의 발전체계를 새롭게 정리, 구축하여 전체 학생들이 성장중에서 충족한 체육교육환경에 몸 담게 하고 경기체육 예비인재양성근계를 국민교육체계에 융합시켜야 한다. '평행선'을 '동심원'으로 바꾸자는 것은 이번 <의견>의 지향점인바 이는 발전모식의 한차례 심각한 변혁을 의미한다.
http://korean.people.com.cn/125818/15826135.html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