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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중국 회사와 중계권 계약 해지

3년 계약 1년 만에 중단

2020년 09월 09일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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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즌 중국 팬들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시청할 수 없을 지도 모른다.

영국 프리미어리그(EPL)가 중국의 온라인 서비스 업체 PPTV와 중계권 계약을 한시즌 만에 해지했다. 《시나 스포츠》는 4일 프리미어리그가 중국 PPTV와 중계권 계약을 해지했다고 보도했다.

2019년 프리미어리그는 중국 내 중계권을 PPTV에 판매하는 조건으로 3년에 5억 6400만 파운드의 엄청난 금액을 받기로 했다. 하지만 이들의 동행은 단 1년 만에 마침표가 찍히고 말았다.

PPTV는 중국 슈퍼리그 강소소녕팀과 이딸리아 세리에A 인터밀란의 소유권을 가진 소녕그룹이 운영하는 업체이다.

《시나 스포츠》 등 국내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PPTV가 3월까지 지불하기로 한 1600만파운드의 중계비용을 지불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나 스포츠》는 PPTV의 공식 발표를 인용해 “코로나19가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가져왔다. 여러차례 회의했으나 프리미어리그와 계약금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 합의를 보지 못해 유감이다.”고 설명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도 4일 “오늘부로 중국 내 중계권 계약이 종료된다.”고 단호하게 계약 종료 사실을 밝혔다.

이번 중계권 계약 해지로 인해 중국 팬들은 당분간 새로운 시즌 프리미어리그를 시청할 수 없게 됐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재정난을 겪고 있는 프리미어리그와 구단들에도 역시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