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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북경동계올림픽 건설자들, 동계올림픽개최 위해 지혜와 땀 이바지

2020년 08월 10일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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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전기가 통하지 않았던 연경 소해타산(小海陀山)은 산을 오르고 내리기도 유난히 어려웠다. 북경동계올림픽 건설자들은 현지를 답사하고 황무지를 개간하면서 4년여 만에 기적을 창조해냈다. 두개의 동계올림픽경기장이 건설되였고 록색산림이 눈앞에 나타났는바 건설자들은 난관을 박차면서 개척혁신으로 하나 또 하나의 ‘관문’을 정복했다.

동계올림픽 건설에는 ‘0에서 1 까지’의 돌파가 매우 많다. 북경경기구에서 국가수영센터의 물로부터 얼음으로의 전환을 실현하기 위해 전문가팀은 수백차의 론증, 시험을 진행했다. 연경경기구에서는 생태복원과 동계올림픽경기대회 건설이 동시에 추진되였고 희귀 수종의 토지이전 보호를 실현했다. 장가구경기구는 겨울철이 길고 해마다 8개월 가량의 공사기간 밖에 안되는데 건설자들은 연장근무를 하면서 분초를 다투었다.

위험과 곤난을 두려워하지 않는 정신으로 도전에 맞선 건설자들은 공사과정에 하나하나의 난제를 풀어헤쳐갔다. 연경경기구 부지선정단계에서 전문가팀은 섭씨 령하 30 도의 혹한을 무릅쓰고 길도 없는 산을 수백번 기어오르면서 답사탐측을 진행한 끝에 마침내 로드맵, 계획도를 작성헀다. 장가구시합구에서 기상소, 측풍소를 신축, 이전하기 위해 기상팀은 새벽부터 어두워질 대까지 바삐 보냈는데 겨울에는 손발이 얼어서 마비되였으며 점심은 얼어서 딱딱해진 빵으로 에때웠다. 하나하나의 기상데터가 성공적으로 전송되고 동계올림픽에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볼 때마다 건설자들은 “몸은 춥지만 마음은 참 따뜻하다!”라고 말했다.

건설자들은 진실을 추구하고 실질적인 과학적 태도로 기술돌파를 실현하고 맡은 바 일터에서 장인정신을 구현하고 있다. 국가스피드스케이팅경기관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신형 이산화탄소 랭각제를 사용한 동계올림픽경기관으로 1만 2000평방메터의 빙판이 9개 구역으로 나누어져있는데 빙판 우에 깔려있는 '첨단기술'로 구역별, 기준별 제빙이 가능하다. 국가수영센터는 개조과정에 수백개의 지능통제점을 추가했다. 강대한 지능네트워크가 적어도 30개 경기장 관리임무를 병행하여 처리할 수 있게 되였는바 지능경기장 건설의 유익한 탐구가 되였으며 또한 경기장의 지속가능리용을 위해 더욱 광활한 무대를 열어주었다.

"어려움이 있으면 방법을 생각하면 된다. 방법은 언제나 어려움보다 많다." 이는 동계올림픽 건설자들이 늘 입에 올리는 말이다. 일류의 공정품질을 창조하고 일류의 기술장비를 연구개발하며 일류의 작업기준을 제정했다… 그들은 묵묵히 어깨에 책임을 짊어지고 분투하면서 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는 생동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다채롭고 비범하고 탁월한’ 동계올림픽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튼튼한 기초를 다지고 있다.

현재 북경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지혜와 땀을 이바지하고 있는 동계올림픽 건설자들의 이야기는 북경동계올림픽 개최에 감동적인 장을 기록하게 될 것이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