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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국제올림픽위원회와 도꾜올림픽조직위원회 정식 확인 

도꾜올림픽 2021년으로 연기, 현대올림픽사상 최초

2020년 03월 26일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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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열독

3월 24일, 국제올림픽위원회와 도꾜올림픽조직위원회는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도꾜올림픽이 2021년으로 연기되였음을 정식으로 확인했다. 도꾜올림픽은 현대올림픽사상 최초로 연기된 올림픽이다. 도꾜 올림픽과 패럴림픽은 여전히 2020년 도꾜올림픽과 패럴림픽으로 불리우게 된다.

북경시간으로 3월 24일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토마스 바흐와 일본 총리 아베신조는 전화회의를 열고 당면 전염병상황에 비추어 도꾜올림픽을 2020년 이후로 연기하되 늦어도 2021년 여름까지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그후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집행위원회회의를 열고 이 결정을 통과했다. 24일 저녁, 국제올림픽위원회와 도꾜올림픽조직위원회는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도꾜올림픽이 2021년으로 연기되였음을 정식으로 확인했다.

현대올림픽사상 최초로 연기

그동안 도꾜올림픽이 예정 대로 개막할지 세인의 주목을 받았다. 국제올림픽위원회는 23일 새벽 개최 연기를 포함한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한 뒤 4주 안에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24일 저녁, 국제올림픽위원회와 도꾜올림픽조직위원회는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도꾜올림픽의 개최 연기를 확인했다. 이와 같은 결정은 불과 이틀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바흐는 전염병상황의 영향으로 정세의 불확실성이 운동선수들의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으며 국제올림픽위원회가 시급히 변화되는 정세에 근거하여 적절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바흐는 처음엔 일본이 주최국으로서 전 세계 선수들에게 안전한 경기환경을 제공해 줄 수 있을지가 주요 관심사였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일본이 취한 조치를 료해한 후 우리는 4개월 후 건강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으리라 확신했다.”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후 신종코로나페염의 세계적인 확산상황이 매우 우려되였다.” 바흐는 선수들의 신체건강을 지키고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하며 전염병상황의 영향을 받은 모든 사람을 관심하는 것은 시종 우리의 원칙이라며 이것이 우리가 연기 결정을 내린 리유라고 말했다.

도꾜올림픽은 현대올림픽사상 최초로 연기된 올림픽이다. 바흐는 이는 '인류력사상 유례없는 위기'이자 '올림픽사상 유례없는 도전'에 직면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바흐는 2021년 도꾜올림픽은 인류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를 이겨낸 상징으로 될 것이고 올림픽 불씨는 일본에 머물게 되며 도꾜올림픽과 장애인올림픽은 여전히 2020년 도꾜올림픽과 장애인올림픽으로 불리우게 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