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첼로 리피(70살)가 래년 1월 아시안컵을 끝으로 중국 축구국가팀과 결별할 전망이다.
리피 감독은 30일 모나꼬에서 열린 ‘2018년 골든풋(축구발전을 위해 오래동안 꾸준히 활약한 29살 이상의 선수를 전세계 축구팬이 직접 뽑아주는 상)’ 시상식에 게스트로 참석해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래년 아시안컵이 내가 중국팀을 이끄는 마지막 대회가 될 것이다. 나는 해외에서 6년을 보냈다. 이제 이딸리아로 돌아가 가족과 함께 지내고 싶다.”고 말했다.
그리고 리피 감독은 “이후 다른 구단에서 일하지는 않을 것이다. 다른 국가팀에서는 일할 수도 있다. 고향과 가깝다면 좋을 것이다. 향후 몇년은 더 가능할 것 같다.”라며 다른 국가팀에서 지도자 경력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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