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스꼬는 11일 체스꼬 쁘라하에서 열린 2018 페드컵 테니스대회 결승전(4단식 1복식)에서 미국에 3대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체스꼬는 2011년부터 최근 8년 사이에 페드컵을 6번이나 제패하며 녀자테니스 최강국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체스꼬는 체스꼬슬로바키아 시절을 포함해 페드컵 우승 회수를 11회로 늘였고 결승전 전적 11승 1패를 기록했다. 페드컵 통산 최다 우승 국가는 18번 정상에 오른 미국이고 그다음이 체스꼬다.
10일 1, 2단식을 모두 이긴 체스꼬는 11일 3단식에서도 카테리나 시니아코바(31위)가 미국의 소피아 케닌(52위)을 2대1(7-5, 5-7, 7-5)로 물리쳐 3대0 승리를 확정했다.
다만 올해 결승에는 미국의 슬론 스티븐스(6위), 세리나 윌리엄스(16위), 매디슨 키스(17위), 체스꼬는 페트라 크비토바(7위), 카롤리나 플리스코바(8위) 등 톱 랭커들이 출전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체스꼬는 시니아코바, 미국은 대니엘 콜린스(36위)가 출전선수 가운데 세계 랭킹이 가장 높았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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