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연변부덕축구구락부는 ‘공신’ 박태하 감독을 떠나보내며 연길 백산호텔에서 리임식을 마련했다.
리임식에서 연변부덕축구구락부 우장룡 총경리는 “박태하 감독은 연변팀 력사 이래 가장 오랜 시간 지휘봉을 잡았던 외적 감독으로서 연변프로축구의 발전에 큰 공로를 세웠으며 특히 2015년 21라운드 불패의 신화를 창조하며 팀을 16년 만에 다시 1부리그에 복귀시켰다. 연변팀은 박태하 감독이 있었기에 지난 4년간 행복했다. 그가 연변에서 휘뿌린 땀과 눈물은 력사의 한페지에 영원히 남을 것”이라며 박태하 감독의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박태하 감독은 “며칠 전 팬들과 작별인사를 나누며 갑작스럽게 쏟아져나오는 눈물을 멈출 수가 없었다. 저 자신도 깜짝 놀랐다. 연변에 대한 4년간의 감정이 그 눈물의 의미였던 것 같다.”며 리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4년이란 시간이 참 빨리도 지나갔다. 연변팀과 인연을 맺은 후 기쁨과 회한, 분노와 좌절 등 많은 일들을 겪으면서 많은 것을 얻었다. 특히 연변팀에 대한 축구팬들의 사랑과 열정은 상상 그 이상으로 뜨거웠고 나에게는 큰힘이 됐었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리임식에서 주체육국 김송천 국장이 박태하 감독에게 감사패를 증정했고 우장룡 총경리가 연변부덕축구구락부에서 증정한 순금 공훈메달을 전달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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